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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8일 수요일

CSR과 소셜 미디어

안녕하세요. 거의 6개월 만에 블로그 세계로 돌아왔네요^^ 그 동안 대학 붙고 너무 쉰 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이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소셜 미디어의 세계에 다시 한 번 빠져보도록 해야겠네요. 벌써 2011년 상반기의 마지막 달이네요... 정말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아요...이제 조금있으면 아부다비로 유학을 가게 될텐데 정말 흥분됩니다. 가면 또 중동의 소셜 미디어 발달 상황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오랜만에 돌아온 게 너무 기분이 좋아서 말이 좀 길어졌네요. 그럼 이제 진짜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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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약간은 새롭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는 주제를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혹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CSR은 한 기업이 ESG요소들을 얼마나 기업 경영에 잘 반영하는 가에 관한 것인데요. ESG는 또 뭐냐구요? 제가 차근차근 설명을 해볼테니 걱정마세요. 그 전에 제가 CSR 이야기를 왜 꺼냈는지 궁금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요즘 Sustinvest라는 CSR 관련 컨설팅 에이전시에서 인턴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턱대고 시작한 인턴인데 어느 덧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조금씩 배워나가다 보니 CRS이 얼마나 중요한 패러다임인가에 대해 느끼고 있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해드릴께요!

ESG 요소란 기업의 Environmental (환경적) / Social (사회적) / Governance (지배구조적) 요소를 가리키는 약자입니다. CSR에 적극적인 기업, 다시 말해 사회적으로 책임적인 기업이란 그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지배구조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ESG 요소는 기업의 비재무적(non-financial)인 요소들을 평가하여 이 기업이 얼마나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기업인가를 보는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 기업이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어떤 지원들을 해주고 있는가는 기존의 IR Report (기업 주가 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그 기업의 미래가 기업의 직원들에게 달려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경영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것이죠. 또 기업이 얼마나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가도 이러한 ESG 요소들 중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제부터 focus를 가질 부분은 바로 기업의 CSR에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관한 부분입니다. CSR은 사실 한 문장으로 정의하기 불가능한 거대한 개념입니다. 사실 CSR을 구성하는 요소들도 평가하는 기관들마다 criteria가 다른 것이 현 실정입니다. 그만큼 CSR의 개념이 국내에서는 새롭고 특히 CSR의 측정과 정성적 평가는 더 많이 개발해나가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개발도상국 중 CSR 시장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발전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CSR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그렇다면 CSR과 소셜미디어는 어떤 관계에 놓여져 있는 것일까요?

CSR의 많은 구성 요소 중 중요한 것이 바로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이해관계자에는 주주(shareholder), 언론(media), 고객(client), 지역사회(community) 등 수 많은 party가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고객과 지역사회겠죠. 앞으로 여러가지 case study를 통해서 어떻게 소셜 미디어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보고자 합니다. 그럼 이제 간략한 설명은 끝났는데요?! 본격적으로 내일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타자는 바로 Pepsi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LIG 손해보험: 한국 소셜 미디어 왕좌 등극

NYU Abu Dhabi에 갔다와서 너무 좋은 추억들을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연이 닿는다면 내년에 꼭 학생으로서 다시 가고 싶네요^^ 여러분은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고 웃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랄께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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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손해보험이 2010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KICOA: Korea Internet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선정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는 보험사"가 되었습니다. 이는 2010 ICSI(Internet Communication Satisfaction Index)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이로써 LIG 손해보험은 보험계에서 소셜 미디어 왕좌에 등극한 셈이되었습니다. 한국에 소셜미디어가 도입된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지만 제대로 된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는 기업이 적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 별로 없었다는 슬픈 지적이었습니다. 하지만 LIG 손해보험의 이와 같은 수상 소식은 한국 소셜 미디어 발전에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LIG 손해보험의 수상에는 LIG 손해보험의 공식 트위터 @LIGStory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제가 예전에 "보험사들이 트위터로 향하는 이유는?"라는 포스팅을 올리면서 여러 보험사들의 트위터 시작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럼 이제 다시 한 번 @LIGStory를 방문해서 과연 어떤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타임라인만 봐도 얼마나 활발한 대화가 오고 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트위터 담당자가 어떤 고객들이 대화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지 알 정도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트위터 관리에 할애하고 또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일까요? 타임라인 밑에 가시면 위의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담당자랑 팬들이 어제 한국남자양궁선수들이 일구어낸 금메달 쾌거에 대해 대화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단순히 트위터가 자사홍보를 하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LIG 손해보험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고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결국 자사의 이미지를 좋게 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이미지 고품격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LIG 손해보험은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팔로워수도 예전에 제가 찾아왔을 때 세자리 수였는데 어느새 3000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트위터를 시작한 지 몇 달 안에 이런 결과를 이루어내기가 참 힘든데 정말 그 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트위터외에도 LIG 손해보험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고 감동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엔 http://m.LIG.co.kr로 가볼까요? 모바일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LIG 사이트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알기 힘든 많은 보험 상품들을 전문가의 동영상 해설까지 더불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보험을 선택할 때 정보의 부족이 항상 문제라고들 어른들이 하시던데 이런 앱스까지 제공하는 친절과 배려를 보니 제가 어른이 되서 LIG 손해보험에 가입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그 외에도 '운전의 달인' 'LIG 매직카'와 같은 기업 앱스는 앱스 다운로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식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제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해준 사이트는 바로 http://blog.naver.com/lighope입니다. LIG 손해보험의 사회공헌사이트입니다. LIG 가족들이 농촌수확에 갔다온 사진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LIG가 사회적으로도 얼마나 책임있는 기업인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누구는 "저런 걸 자랑하냐..."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봉사는 나눌 때 진정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누군가는 "나도 농촌 봉사에 가야겠다!"라고 생각하여 가족들과 주말에 농촌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나눔의 중요성 아시겠죠?

 

이렇게 LIG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1위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 별로 놀랍지 않죠?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과 만족을 준 LIG 손해보험에게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F-Commerce: Levi's와 P&G의 성공스토리

2010 세계지식포럼이 드디어 끝났네요. 3일 동안 너무 많은 것들을 배워서 그런지 몰라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이제 다시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해야겠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ference: http://socialcommercetoday.com/the-future-of-f-commerce-levis-pg-bejeweled-lead-th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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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세상에서 요즘 화제의 키워드는 바로 소셜 커머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GROUPON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더니 우리나라에서도 티켓몬스터가 호황을 누리고 있죠. 이러한 성공스토리를 보고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소셜 커머스 시장에 뛰어 들어 우후죽순으로 소셜 커머스 회사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마케팅과 마찬가지로 소셜 커머스 세상도 호락호락한 곳은 아닙니다. 오늘은 Levi's와 P&G 이 두 회사의 F-Commerce 성공스토리를 엿볼텐데요. 설명을 덧붙이자면 F-Commerce는 소셜 커머스의 일종으로 페이스북을 활용한 소셜 커머스를 말합니다. Facebook이 올해 많은 개편을 하면서 동시에 기업들에게는 다시 한 번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했죠. 그러면 서두가 너무 긴 것 같으니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Levi's

리바이스는 우리에게 데님으로 매우 유명한 청바지 회사이죠. 이미 트위터, 페이스북 세상에서는 소셜 미디어계의 선두주자로 칭찬이 자자합니다. 이러한 리바이스가 소셜 커머스 세상에서도 우뚝 부상하고 있는데요. 한 번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리바이스는 FRIENDS STORE라는 사이트를 개설하였는데요. 이 사이트는 페이스북과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제품에 "Like" 버튼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제가 쇼핑을 하다 마음데 드는 제품을 발견하여 Like를 누르면 친구들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는 구조이죠. 친구들도 저의 추천을 보고 FRIENDS STORE로 와서 제품을 더 자세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Like 버튼하나가 리바이스에게는 수익을 창출해주는 애물단지가 된 것이죠. 또한 비슷한 성향을 공유하는 친구의 추천이니만큼 믿을 수 있어 구매율도 높다고 합니다.

이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리바이스의 비전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을겁니다.

 

2. Procter & Gamble

우리에겐 P&G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죠? 제가 블로그 초기에 P&G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으로 소셜미디어마케팅을 소개했을만큼 P&G 또한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이름 난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의 F-Commerce는 어떤 모습일지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봅니다.

리바이스와는 달리 P&G는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통해 소셜 커머스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hop Now라는 탭을 따로 만들어 놓았죠. Pantene의 제품을 보기 좋은 레이아웃, 디자인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가 이 광고를 보고 마음에 드신다면 Buy It Now라는 버튼을 누르시면 되는데요. CTA(Call to Action: 구매로 이끄는 것)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Buy It Now를 누르면 이런 창이 뜨게 되고 Continue를 누르면 결제창으로 넘어갑니다. 페이스북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이렇게 오늘은 리바이스와 P&G의 F-Commerce 사례를 보았는데요. 소셜커머스가 이제 막 발달하기 시작한만큼 어떤 방향으로 더 발전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NGO's Rush to Twitter and Facebook

I feel absolutely refreshed after 12 hours of sleep! I bet you are having nice weekend with your friends, families, and perhaps lovers. Wish everyone a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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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ently, a number of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joined social network services (especially, Facebook and Twitter) as a means to raise public awareness of the issues with which they are tackling and to spread their messages all around the world. Then, why are social network services appealing greatly to NGOs?

 

   People, when on social network services, collectively tend to behave benevolently. Because their profiles can be accessed freely by other people, including strangers, people want to be recognized as friendly, generous individuals. Thus, when NGOs post messages on social network services, people are willing to participate in such moves by clicking on “Like” on Facebook and “Retweet” on Twitter. It does not take a lot of time to click on icons, but that is enough to show other people that “I am keenly aware of my social responsibilities and I care about people around me.”

 

- Message Donation
   This is the most common type. Here is an example. The United Nations initiated a campaign titled “End Malaria.” In order to turn the campaign into a triumphant success, the UN selected 50 entities, both individuals and foundations, whose influences are powerful enough to propagate the UN’s social messages all across the globe. Those selected entities sent tweets regularly regarding the “End Malaria” campaign and those tweets were reached to about 170 million people. As intended, the UN succeeded in signaling its message that “we should not let children from poor countries die of malaria.”

 

- Channel Donation
   This type of donation is gaining huge popularity among bloggers these days. NGOs design applications in which people can learn about their on-going campaigns and actually donate money thorough online payment. Individual bloggers, after customizing applications to suit their blogs’ designs, put them on display so that visitors can participate in their causes. For example, Facebook Causes, a charity site on Facebook, suggests people to donate money on their birthdays to raise funds.

2010년 10월 3일 일요일

Marketing Small Businesses with Twitter Part1

안녕하세요. 벌써 10월도 4일이나 지나가버렸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아파서 열심히 잠만 잤답니다. 이번주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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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am going to translate an article from The New York Times that underscores the importance and efficacy of Twitter marketing for owners of small businesses. Let us start, then.

 

Marketing Small Businesses With Twitter

 

Three weeks after Curtis Kimball opened his crème brûlée cart in San Francisco, he noticed a stranger among the friends in line for his desserts.

Curtis Kimball씨는 San Francisco에서 크렘브릴레(녹인 설탕을 위에 얹은 크림, 디저트의 한 종류) 카트 장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개업한지 3주가 지난 어느 날 디저트를 사려고 줄을 서 있는 단골들 중에 평소에 보지 못한 한 사람을 보게 됩니다.

 

How had the man discovered the cart? He had read about it on Twitter.

그 남자가 어떻게 여기까지 찾아왔냐구요? 트위터 덕분이죠.

 

For Mr. Kimball, who conceded that he “hadn’t really understood the purpose of Twitter,” the beauty of digital word-of-mouth marketing was immediately clear.

"트위터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인정한 Kimball씨에게 디지털 입소문 마케팅의 아름다움은 곧바로 명확하게 다가왔습니다.

 

He signed up for an account and has more than 5,400 followers who wait for him to post the current location of his itinerant cart and list the flavors of the day, like lavender and orange creamsicle.

그는 트위터 계정을 열었습니다. 팔로워수만 5400명인데요. 모두들 그가 오늘은 이동하는 카트가 어디로 오는지, 또 오늘은 무슨 맛을 파는지에 대해 포스팅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죠.

 

“I would love to say that I just had a really good idea and strategy, but Twitter has been pretty essential to my success,” he said.

그가 말하기를, "저는 제가 좋은 아이디어와 전략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군요. 하지만 트위터가 제 성공에 매우 중요하긴 했습니다."

 

He has quit his day job as a carpenter to keep up with the demand.

그는 엄청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목수일도 그만두었습니다.

 

Much has been made of how big companies like Dell, Starbucks and Comcast use Twitter to promote their products and answer customers’ questions.

Dell, Starbucks, Comcast와 같은 대기업들이 그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고객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트위터를 사용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But today, small businesses outnumber the big ones on the free microblogging service, and in many ways, Twitter is an even more useful tool for them.

하지만 오늘날 무료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기업의 수가 대기업의 수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또 많은 면에서 트위터가 소기업들에게 훨씬 유용하기도 합니다.

 

For many mom-and-pop shops with no ad budget, Twitter has become their sole means of marketing.

광고 예산이 없는 많은 소규모 기업들에게 트위터는 유일한 마케팅 수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It is far easier to set up and update a Twitter account than to maintain a Web page.

웹 페이지를 관리하는 것보다 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업데이트하는 편이 훨씬 편하죠.

 

And because small-business owners tend to work at the cash register, not in a cubicle in the marketing department, Twitter’s intimacy suits them well.

또한 소규모 사업 운영자들은 마케팅 부서 사무실이 아닌 계산대에서 일하기 때문에 트위터의 접근성 또한 그들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We think of these social media tools as being in the realm of the sophisticated, multiplatform marketers like Coca-Cola and McDonald’s, but a lot of these supersmall businesses are gravitating toward them because they are accessible, free and very simple,” said Greg Sterling, an analyst who studies the Internet’s influence on shopping and local businesses.

"우리는 이러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 도구들이 코카콜라나 맥도날드처럼 세련되고 멀티플랫폼적인 영역에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규모 회사들이 트위터로 모이는 이유는 바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돈이 들지 않으며, 매우 간단하기 때문이죠." 인터넷이 쇼핑이나 지역 사업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전문가인 Greg Sterling이 말합니다.

 

Small businesses typically get more than half of their customers through word of mouth, he said, and Twitter is the digital manifestation of that.

소규모 사업들은 대체적으로 고객의 절반을 입소문을 통해 확보합니다. 그리고 트위터는 온라인에서 정확히 그런 일을 해주죠.

 

Twitter users broadcast messages of up to 140 characters in length, and the culture of the service encourages people to spread news to friends in their own network.

트위터 사용자들은 140자 길이의 메세지를 전송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비스의 문화 자체가 사람들이 뉴스를 자신의 네트워크망에 있는 사람들에게 확산하도록 장려하죠.

 

Umi, a sushi restaurant in San Francisco, sometimes gets five new customers a night who learned about it on Twitter, said Shamus Booth, a co-owner.

San Francisco에 있는 스시 레스토랑인 Umi는 트위터를 통해 매일 5명의 새로운 고객을 얻는다고 합니다.

 

He twitters about the fresh fish of the night — “The O-Toro (bluefin tuna belly) tonight is some of the most rich and buttery tuna I’ve had,” he recently wrote — and offers free seaweed salads to people who mention Twitter.

그는 그 날의 싱싱한 생선들에 대해 트윗합니다. 그는 최근에 "O-Toro(참다랭이 뱃살)이 제가 여태껏 본 참치들 중에 가장 풍미있고 기름지네요."라는 트윗을 보냈죠. 그리고 트위터를 언급하는 사람들에게 해초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Twitter is not just for businesses that want to lure customers with mouth-watering descriptions of food.

트위터는 군침돌게하는 음식 설명으로 고객을 끌려는 사업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For Cynthia Sutton-Stolle, the co-owner of Silver Barn Antiques in tiny Columbus, Tex., Twitter has been a way to find both suppliers and customers nationwide.

Texas주 Columbus에 있는 Silver Barn Antiques의 공동 주인인 Cynthia Sutton-Stolle에게 트위터는 전국적으로 공급처와 고객을 찾는 방법이었습니다.

 

Since she joined Twitter in February, she has connected with people making lamps and candles that she subsequently ordered for her shop and has sold a few thousand dollars of merchandise to people outside Columbus, including to a woman in New Jersey shopping for graduation gifts.

그녀가 2월에 트위트를 시작한 이래로 그는 램프와 촛불을 제작하는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그들은 나중에 그녀의 가게에서 물품들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녀는 Columbus 밖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수천 달러 상당의 물품들을 판매하였죠. 그 중에는 졸업 선물을 샀던 New Jersey의 한 여성도 있습니다.

 

“We don’t even have our Web site done, and we weren’t even trying to start an e-commerce business,” Ms. Sutton-Stolle said. “Twitter has been a real valuable tool because it’s made us national instead of a little-bitty store in a little-bitty town.”

"우리는 웹사이트도 없습니다. 또한 전자 상거래를 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죠." Sutton-Stolle이 말했습니다. "저희에게 트위터는 매우 가치있는 도구입니다. 아주 작은 마을에 아주 작은 가게가 될뻔한 저희를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해주었죠."

 

 

오늘은 소기업들이 어떻게 트위터를 통해 이득을 보는 지에 대한 기사를 번역해보았는데요. 나머지 반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8월 25일 수요일

Thy Yourself: Using Social Media to Build the Brand of You Part2

오늘도 계속 비가 내리네요. 글을 거의 다 작성했는데 날아가버려서 다시 작성해야 하는 불운한 상황이 발생했네요... 약간 기분이 우울하긴 하지만 웃자구요^^ 여러분도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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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 중요하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처럼 보이게 하라는 의미일까요? 절대 아니겠죠! 아무리 유용한 콘텐츠를 만들어도 남들 눈에 근사하게 보이지 않으면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이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멋진 콘텐츠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하여 사람들에게 노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여기서 말하는 포장의 진정한 의미겠죠.

근사한 포장을 한다는 것은 좋은 콘텐츠를 전제로 합니다. 여러분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일관성있게 주기적으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상대방들이 이 메세지를 보내는 것이 여러분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콘텐츠는 또한 명료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어야 합니다. 콘텐츠가 너무 복잡하면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다가가는데 부담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아무리 잘 포장했다고 해도 여러분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남들과 친해질려고 노력해보세요. 이 방법만이 오직 여러분이 효과적인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길입니다.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구요. 그렇다면 비법 하나를 가르쳐 드리죠. 먼저 소셜미디어를 잘 관찰하면서 어떤 대화들이 사람들간에 오고 가고 있는지 보세요. 그런 다음에 그 대화속으로 뛰어 드세요. 여러분이 사교를 할 생각이 없다면 소셜미디어는 정말이지 무용지물입니다. 이 3단계를 잘 기억해보세요! 관찰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이를 반복하라!

자 시그널링을 할 때에도 주의할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대화를 장악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조금조금씩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분만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렇다면 사람들을 흥미를 보이며 여러분들에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 많은 일들을 다하려면 정신이 없겠죠? 그래서 여러분의 시간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스트를 제작해서 거기에 달라붙으세요. 스케줄 관리가 정말이지 중요합니다!

2010년 8월 23일 월요일

Thy Yourself: Using Social Media to Build the Brand of You Part1

안녕하세요!! 슬프게도 일주일의 시작을 비와 함께 맞이했네요... 그래도 다들 기운 잃지 마시구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The following slide show has been shared on www.slideshare.net. Thank you for Parker Brand Creative Services for sharing this valuable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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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슬라이드쇼는 Oran Parker가 만든 자료입니다. 프레젠테이션 내내 계란슬라이드를 사용했더군요. 처음에 유머를 주고자 말장난을 치네요. Egg-sited는 Excited랑 발음이 비슷하거든요. 이제 소셜미디어를 사용해서 퍼스널브랜드를 만드는 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세계는 그 어느때보다 서로서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사용자 중에서 3/4는 소셜네트워킹사이트를 사용합니다. 무려 40억이 넘는 수의 사람이죠.

이제는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상당수가 소셜미디어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Facebook, Twitter, YouTube, Wikipedia 등 많은 소셜미디어들이 현재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정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슬라이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요. "당신"이 먼저인지 "브랜드"가 먼저인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왜 자꾸 계란이미지가 사용되는지 아시겠죠? 퍼스널브랜드는 바로 "당신"에 관한 것입니다. 따라서 포커스를 브랜드가 아니라 "당신"에게 맞추어야 하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에 대한 사색이 필요합니다. 먼저 당신이 누구인가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리도 더 나아가서 당신의 관심사, 꿈, 신념, 생각, 희망 들에 대해 한 번 잘 살펴보세요. 이러한 고민들을 통해 당신이 누구인지 잘 정립해야만 당신을 대표하는 퍼스널 브랜드 또한 효과적으로 나올 수 있겠죠.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껍질을 깨고 나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속된 말로 배짱을 가지세요. 사람들은 당신의 겉모습이 아닌 바로 그 속을 알고 싶어하는 것이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진실되어야 합니다. 소셜미디어는 바로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것이니까요.

가장 흔하게 하는 착각중에 하나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 기존미디어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생각인데요. 전통적인 미디어채널은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와 기존 미디어를 대체 관계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 좀 더 보완적, 효과적으로 자신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반사회적인 기질이 있다면 이제 그러한 태도는 버려야 할 때입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세상은 관계의 세상입니다.

 

오늘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퍼스널 브랜드 구축을 위해 필요한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일은 좀 더 전략적으로 어떻게 당신을 홍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신세계백화점 v. 롯데백화점: Twitter계의 승자는?

안녕하세요! 요즘 자아성찰을 위해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는 중인데요:) 아무리 바빠도 책을 읽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저는 정말 아까운데요... 그럴때 재미있는 책을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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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Twitter에 발을 들여놓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대략 160개의 기업이 정식 Twitter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요즘 매우 마음에 드는 기업 Twitter는 불고기브라더스인데요. 단순히 자기 사업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트윗합니다. 며칠 전에는 제가 "불고기 브라더스를 먹으려면 서울까지 나가야 합니다. 혹시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하실 생각은 없으세요?"라고 트윗을 했더니 30분도 지나지 않아 저에게 "현재 점포 확장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담당자에게 꼭 전해드릴께요."라는 친절한 트윗이 도착했답니다. 스타벅스도 Twitter를 잘 운영하고 있는데요. 제가 냉방병에 걸렸을때 "냉방병에 걸렸어요..."라고 트윗을 했더니 여기도 한 15분이 지나자 저에게 "스타벅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드시고 냉방병 빨리 나으세요^^"라는 성의 있는 트윗이 날라와 저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는데요. 오늘은 Twitter 세상에 발을 들여놓은 신세계백화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현재 매장별로 Twitter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매장마다 Twitter 담당자가 존재합니다. 저는 수지에 살고 있으니까 바로 앞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경기를 팔로잉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에 1800명씩의 팔로워가 생긴다고 하니 그 인기가 대단한데요. 신세계의 부회장인 정용진 회장이 워낙 Twitter에서 유명하시다보니 그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신세계 백화점 Twitter 계정들을 모두 살펴보면 단순히 자기 기업을 홍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외 패션 뉴스 등을 비롯해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팔로워에게 제공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모든 트윗에 1시간 안에 답하겠다는 운영 철칙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원 제기를 Twitter를 통해서 잘 처리하고 있어서 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괜찮습니다.

 

롯데백화점도 뒤질세라 12일 어제 Twitter를 공식 오픈하였는데요. 개설한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400명에 가까운 수가 팔로잉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또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서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가 매장 전체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아직 초기라 단순한 대화가 오가고 있는 수준이지만 점점 더 발전해갈 모습이 기대됩니다.

 

항상 말하지만 소셜미디어마케팅은 양면의 날입니다. 정말 잘하면 대박인거고... 잘못하면 안하는 것만 못한 마케팅이죠. 진실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몇번씩이나 말한 것 같습니다. 제가 불고기브라더스와 스타벅스라는 브랜드의 충성 고객이 된 이유는 그들이 제 생각에 동조해주고 진실하게 반응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과연 누가 Twitter의 승자가 될까요? 지켜봅시다:)

2010년 8월 3일 화요일

Facebook A-Z Part1

안녕하세요!! 이제 아픈것도 다 나았구...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는 Facebook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록 하겠습니다. Facebook은 제가 Twitter보다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이구요. 실제로 우리나라는 Twitter 광풍이 불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Facebook 사용자가 훨씬 많습니다. Jamie Park이라는 우리나라 분께서 Slideshare에 올리신 공개 ppt를 사용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Jamie Park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셔... 오늘의 이야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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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만화가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인터넷이 뭐에요?"라는 아들의 질문에 아버지께서 "페이스북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답을 주시네요. 그 만큼 요즘 페이스북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먼저 페이스북의 현황부터 시작해서 인터페이스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더 나아가 마케팅 블로그니까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되시죠?

현재 페이스북에 가입된 등록자수가 2010년 7월을 기준으로 5억을 돌파했습니다. 페이스북을 나라로 치면 페이스북은 세계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은 국가가 됩니다. 페이스북 유저들의 사용 행태를 조사해보았는데요. 하루에 무려 54.6회나 접속해 총 86.3분을 페이스북에서 활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유저의 53%가 매일같이 페이스북에 로그인을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평균 130명 정도의 친구를 가지고 있으며 한달에 25개 정도의 댓글을 단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페이스북이 얼마나 우리들의 생활에 침투했는지 알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페이스북에 접속합니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도 올리고 하는데요. 저는 싸이월드하고 페이스북도 하는데... 둘은 정말 반대되는 성격이 많은 것 같네요. 그 이야기는 나중에 좀 더 자세히 하도록 할께요^^ 하지만 둘다 매우 재미있고 유용한 소셜미디어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

이 그래프는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의 성장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투데이는 워낙 2NE1, 빅뱅 등 연예인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서 그 효과로 급속도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이벤트들도 미투데이와 연관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보니 애프터스쿨 제9의 멤버 모집을 하는데 미투데이에서 공개오디션을 하더군요. 트위터는 정말 광풍이라고 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구요.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페이스북도 서서히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하지만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사용층이 형성이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가 됩니다. 또 현재 스마트폰 앱스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는 앱스 중에 하나가 페이스북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필수 소셜미디어로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그렇다면 내일은 이렇게 핫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배워볼께요^^

2010년 7월 17일 토요일

Twitter가 돈을 버는 법: Promoted Tweets와 @earlybird

수지는 드디어 비가 그쳤습니다^^ 어제는 비가 하루 종일 와서 너무 우울하고 감성적이었는데요. 오늘은 바람도 불고 시원하네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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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Twitter가 돈을 버는 법입니다.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Facebook이 광고를 통해 대부분의 수입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텐데요. 그렇다면 Twitter는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Twitter가 자체적으로 선보인 2가지 비즈니스 모델인 Promoted Tweets와 Earlybird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romoted Tweets는 광고 수익 모델입니다. 이전에 제가 Twitter와 Facebook과 같은 소셜미디어가 검색이라는 기능을 흡수하고 있는 과정이라는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Twitter를 사용해서 검색을 하는 것에서 착안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면 그 키워드와 연관된 광고들이 뜨는 형태이죠. 이 광고도 tweet처럼 retweet이 가능하여 좋은 크리에이티브와 인사이트를 겸비한 광고라면 얼마든지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광고는 항상 후에 평가의 대상이 되는데요. 이를 돕기 위해 Twitter는 Resonance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Resonance를 통해 자신이 광고한 tweet을 몇 사람이 봤는지, 또 몇 사람이 reply했거나 retweet 했는지, 또 몇 사람이 링크를 선택했는지 등 총 9개의 영역을 총체적으로 평가한 내용을 제공받게 됩니다.

 

 

자 그럼 최근 Twitter가 발표한 @earlybird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arlybird는 광고주가 특정 시간에 한하여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하려면 이 @earlybird 계정만 follow하면 됩니다. 물론 reply, retweet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제 Twitter를 통한 실물경제 세상이 펼쳐진다고 보셔도 됩니다. @earlybird는 특정 시간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에 따라서 각기 다른 프로모션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재 Twitter가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LBS)인 Twitter Place와도 연동되어 활용될 가능성이 커 그 잠재력이 대단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Twitter는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한 여러가지 비즈니스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성공할지는 시간만이 알려주겠죠. Twitter의 진화를 기대해봅니다^^

2010년 7월 12일 월요일

소셜미디어로 연(緣)테크하기

드디어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straight A를 맞아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네요ㅎㅎ 이제부터 다시 열심히 포스팅을 시작할께요^^ 게다가 이틀 후면 대망의 여름방학이라 지금 매우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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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緣)테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재테크가 자산을 관리하는 거라면 연테크는 바로 인맥을 관리하는 건데요. 요즘 들어 인간 관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면서 인맥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인식이 사회에 퍼져있죠. 이런 연테크를 하는데 소셜미디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제일기획이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SNS 이용행태를 조사했는데요. 조사 결과 질문대상자의 69%가 미니홈피, 동호회, 까페, 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트위터, 미투데이 등)와 같은 SNS에 주 3회 이상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69%의 사람들 중 85%는 하루에 1회 이상 SNS에 접속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모바일 SNS에 접속하는 사람들의 52%는 무려 하루에 5회 이상 접속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다수가 이런 SNS를 사용하면서 자신이 트렌드를 앞서가고 있다고 느낀다고 답하여 조사자들의 흥미를 끌었는데요. 이번 리서치를 담당한 제일기획 조경식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수평적 네트워크 시대에 개인의 네트워크와 그 네트워크에서 오는 정보력이 개인의 파워를 보여주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하며 연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연테크 여러분은 잘하고 계신가요? 항상 말하지만 인간 관계는 진실성이 중요한 거 잊지 마세요!!

2010년 7월 2일 금요일

Korea: A Leading Nation in Social Media

안녕하세요. 시험을 딱 3일 앞두고 이렇게 블로그를 하는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지만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께서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짧은 포스팅을 올립니다.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좀 우울한데요... 여러분들은 활짝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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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해서 강호 우루과이와 멋진 경기를 펼친 것이 매우 자랑스러운데요^^ 한국이 소셜미디어 분야에 있어서 뒤지지 않고 선두로 나아가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에 보니까 BRICs 국가들이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강호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뒤지지 않는 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FORRESTER 리서치 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의 국가를 상대로 한 통계조사에서 한국이 상위권을 차지했는데요. 활동량뿐만 아니라 생산하는 콘텐츠의 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서치 결과 한국, 중국, 일본 아시아 세 국가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그 뒤를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따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 일단 소셜미디어를 하기 위한 인터넷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또 인사이트와 크리에이티브하면 한국인의 재치를 따라가기가 힘들죠? 정보통신 강국으로서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네요!!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Social Media CRM

한국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정말 감격적이네요!! 오늘도 열정적으로 힘차게 살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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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는 바로 CRM입니다. CRM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고객 관계 관리를 말합니다. CRM은 소비자들을 충성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들이 사용하는 경영기법입니다. CRM에는 크게 4가지의 측면이 존재하는데요.

- 지속적인 관계를 통한 고객관리: 습관적으로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하는 마케팅

- 개별고객 관리: 개별적인 고객에 대한 1:1 마케팅

- 정보기술에 의한 관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고객의 정보를 관리

- 전사적 차원에서의 관리

 

   오늘은 바로 CRM에 있어서 소셜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셜미디어에서 항상 중요시 여기는 키워드인 relationship(관계)가 바로 CRM에도 들어있는만큼 소셜미디어는 CRM에 있어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기업들은 CRM을 위해 고객들에게 우편을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고객과의 1:1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방식이죠. 따라서 고객이 기업에 충성하도록 하기에는 여러가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셜미디어는 어떨까요? 기업들은 앞에서 말했듯이 전통적인 CRM 기법이 더 이상 고객들을 감동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좀 더 체계적이지만 1:1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새로운 미디어를 찾고 있었죠. 그리고 바로 소셜미디어가 앞에서 말한 조건을 지금으로서는 가장 잘 만족하는 미디어 채널로 선정되었습니다. 고객들의 요구와 반응에 이전보다 훨씬 더 신속하고 대응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감동을 안겨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업들의 고민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기업은 엄청난 수의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많은 인력을 동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기업의 니즈(needs)를 소비자들의 네트워크에 심는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욕구를 충족 시켜줄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소셜미디어 CRM의 단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Monitoring: 위에도 나와 있듯이 사람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영역(social sphere)에서 잡음을 걸러내고 기업에 가장 중요한 정보만 뽑아내는 단계를 말합니다.

 

2. Mapping: 이렇게 걸러낸 정보들을 이제 소비자들과 연결시키는 단계를 말합니다. 하지만 소셜네트워크의 그물망이 매우 복잡하므로 관계를 정확히 밝혀내서 링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Management: 실제로 CRM을 시행하는 단계입니다. 얻은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가장 적합한 CRM 기법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Middleware: 소셜네트워크와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풀과 같은 존재로 데이타가 두 주체 사이에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5. Measurement: CRM의 성과를 측정하는 단계입니다. 성과를 측정하지 못하는 마케팅 기법은 기업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렇게 소셜미디어 CRM이 점점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관심을 가지시고 한 번 지켜보시면 재밌을 것 같네요:)

2010년 6월 3일 목요일

10 Misconceptions Regarding the Social Media Marketing Part2

6. Social media marketing has no rules?

(소셜미디어마케팅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다?)

 

신생분야라고 해서 정해진 규칙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몇가지를 보자면, "진심으로 대하라!" "너무 홍보에만 치중하면 안된다!"이 있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안되긴 해도 이 몇 가지 안되는 규칙들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7. Social media marketing gets immediate results?

(소셜미디어마케팅은 즉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건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소셜미디어마케팅은 엄청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소셜미디어마케팅은 고객들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영향을 끼치게 되는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절대로 단시간에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죠. 하지만 한 번 그 결과를 얻게 된다면 일회성 캠페인보다는 훨씬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죠:)

 

8. Social media marketing is too risky?

(소셜미디어마케팅은 너무 리스크가 많다?)

 

이건 금융시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시장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입니다. 소셜미디어마케팅 경쟁에 뛰어들 때에는 물론 몇가지를 고려해야 하긴 합니다. 자신이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기업 규제 환경도 잘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라는 채널을 통해 당신의 기업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리스크는 이러한 대화를 무시해버리는 것입니다:)

 

9. Social media marketing is new?

(소셜미디어마케팅은 신생분야다?)

 

과연 그럴까요?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하기 위한 도구들은 분명 신생입니다. Facebook은 2006에 출범했고 Twitter의 경우에도 2007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니까요. 하지만 소셜미디어마케팅이란 아까도 말했듯이 사람들의 대화의 방향을 변화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기본바탕으로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화는 정말 이전부터 존재해왔죠. 하지만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들이 이러한 대화의 속도와 크기를 증가시켰죠. 따라서 소셜미디어마케팅을 급속도로 발전하게 한 도구는 신생이지만 이 마케팅기법자체는 계속 존재해왔습니다:)

 

10. Social media marketing doesn't apply to my business?

(소셜미디어마케팅은 내 기업에겐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그런 산업도 존재할겁니다. 예를 들어, 군수 산업이라면 이러한 소셜미디어마케팅이 필요가 없겠죠. 아니,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상품/서비스 사업은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하는 것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누군가는 당신의 브랜드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을테고 그 대화를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통해 더욱 더 고객과 기업에게 가치있는 방향으로 재조정할 수 있을테니까요:)

2010년 6월 2일 수요일

10 Misconceptions Regarding the Social Media Marketing Part1

This information is from webbiquit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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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cial Media is so easy that we can hire an intern to do it?

(소셜미디어는 너무 쉬워서 인턴을 고용해 시켜도 된다!)

 

과연 그럴까요? 소셜미디어를 움직이는 힘은 바로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면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의 소셜미디어를 관리하는 사람이 인턴이어도 될만큼 만만한 미디어 채널일까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업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합니다. 소셜미디어라는 채널을 통해 만나지만 결국 그 뒤에 있는 건 사람들이죠. 그런 중요한 역할을 맡은 사람을 단순히 인턴을 사용한다고 될까요? 좀 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겠죠:)

 

2. Social media marketing is very hard?

(소셜미디어마케팅은 매우 어렵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가이드라인도 숙지해야 하고 해서는 안 될 실수들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마케팅이 마치 우리가 물리 시간에 배우는 내용처럼 이해하지 못할 만큼 어려운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한 가이드라인을 알면 좀 더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똑바르게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누구나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기본 구조는 결국 대화(conversation)입니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나누며 살아가는데 못할만큼 어려운 것은 없죠? 필요한 건 배우면 되는거니까요:)

 

3. Social media is only for the young?

(소셜미디어는 젊은 세대만을 위한 것이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소비자 측면에서 봤을 때에 가장 힘을 발휘하는 연령대는 30대와 40대 초반입니다. Facebook과 Twitter를 봐도 그렇습니다. 실제도 20대가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그 만큼 어른 세대의 사용도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50대 그룹은 가장 빠른 성장추이를 보이는 연령대입니다. 공급자 측면에서도 소셜미디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인관계스킬입니다. 연륜이 힘을 발휘하게 되는 부분이죠. 따라서 기업 소셜미디어마케터 중에서도 40대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셜미디어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채널입니다:)

 

4. Social media is free?

(소셜 미디어는 공짜다?)

 

기업의 측면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많은 리서치 보고서들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마케팅이 기업의 마케팅 비용을 전반적으로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그것은 물론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불해야 할 비용이 없는 것아 아니죠. 일단 소셜미디어라는 툴을 사용할 줄 아는 전문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 비용은 바로 시간입니다. 일회성이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끊임없이 소셜미디어라는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펼쳐야만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으니까요. 소셜미디어가 완전 공짜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5. Social media marketing success is all about rules and best practices?

(소셜미디어마케팅에서 성공하려면 규칙과 규율들을 다 알아야 한다?)

 

이것도 앞에서 말했듯이 완전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가이드라인은 분명 존재합니다. 어떤 방법은 좀 더 효과적으로 가치있는 정보를 고객들에게 전달해주고 어떤 방법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마케팅은 마케팅역사에서 봤을 때 갓난애기도 안 될 정도로 신생분야입니다. 아직도 새로운 규칙들이 쓰여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또 창의성이 이 분야에서는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죠. 새로운 미디어 채널에는 새로운 기법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따라서 어느 정도 선발주자가 있긴 하지만 아직 거의 출발선에 동등하게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마케팅은 누구다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Universities and Social Media

안녕하세요... 어제는 AP 공부를 하느라고 아쉽게도 포스팅을 못했어요 ㅜㅜ 이제 AP가 완전히 끝났으니 열심히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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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기업이나 연예인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사례들을 많이 올려왔는데요... 오늘은 좀 더 다른 주체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대학인데요... 3학년이 되면 메일함으로 미국 수십개의 대학에서 홍보메일들이 날라옵니다. 보통은 엄청 유명한 대학이 아니거나 관심이 없는 대학이면 바로 휴지통으로 보내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오늘 정말 우연치 않게 Ohio State University 메일을 잘못 클릭했습니다... (사실 별로 관심없잖아요?ㅋㅋ) 그런데 열어보니까 "아! 오늘은 이걸로 글을 쓰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는게 훨씬 낫겟죠?

이 친숙한 아이콘들이란... Facebook부터 시작해서 YouTub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링크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Facebook란을 보면 Facebook을 사용해 다른 고등학생들, Ohio University 재학생들 심지어는 입학사정관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군요... YouTube란을 보면 현재 학생들이 어떤 식으로 생활하고 있는지 video footage들이 올라와있다고 말하고 있구요... 이런 식으로 단순히 자기네 학교가 짱이라고 단순히 메일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쌓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캐치해낼 수 있는데요:)

 

대학들도 요즘 점점 기업가적 마인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교육이라는 성스러운 목적을 지닌 학교가 돈이 중심이 되는 기업가적 마인드로 운영된다는 사실에 혐오감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의 재정상태가 건전해야 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자산을 잘 관리하고 그 자산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는데... 그런면에서 기업과 많이 흡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실제로 기업가가 학교의 장이 되는 경우도 요즘 자주 보이구요.

 

이렇게 소셜미디어는 대학가에까지 발을 뻗쳤는데요... 좋은 학생들을 많이 유치해야 살 수 있는 대학에 입장에서 소셜미디어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종류의 대학메일이 온다면 언제나 환영일 것 같네요:)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P&G가 여성고객을 사로잡은 방법은? Part1

The Procter & Gamble Company의 정식 Logo


오늘은 P&G가 어떤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활용하여 여성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늘의 상품은 바로 tampon, 즉 여성용 생리용품입니다. 갑자기 살짝 민망해지는데요... P&G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민망함"을 멋지게 활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무슨말인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지금부터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P&G는 현재 웹상에서 www.beinggirl.com이라는 사이트를 운영중인데요. 바로 이 사이트가 P&G가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비밀병기입니다!!

 

beinggirl.com의 front page

 

일단 한 눈에 보아도 소녀적인 감성이 묻어나는데요!! 모든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소녀스러움을 어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Jordin Sparks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American Idol 시즌 5의 우승자)등의 유명한 celebrity를 내새워 먼저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바로 "민망함"에 있는데요. 기존에는 TV 광고를 통해 tampon을 홍보하게 될 경우 항상 "깨끗함"만을 내세워 남자들이 봤을때도 천사같은 느낌이 드는 광고들을 해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성들의 속마음을 겉으로 드러내는 광고를 하고 싶어도 TV광고라 다른 남성들도 같이 볼 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기존의 광고들은 여성들이 "민망"하지 않게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위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자신의 비밀을 편하게 말하며 서로의 고민을 공유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단순히 생리를 비롯한 여성들의 신체에 관한 고민을 넘어선 다양한 종류의 걱정거리들을 마치 가장 친한 친구들과 chat하는 듯한 기분을 받으며 말할 수 있도록 한것이죠.

 

특히 상당히 많은 수의 10대 소녀들이 이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는데, 자신들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모든 일화들을 남자들이 본다는 고민없이 공유할 수 있어서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P&G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만족해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P&G는 자사가 단순히 소비자를 물건을 파는 대상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고, 이를 공개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에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기업이라는 인상도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P&G의 소셜마케팅 전략이 정말 효과적이죠?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조금섭섭하죠 ㅜㅜ 그래서 내일 제 2탄 P&G의 타기업과 차별화된 Twitter와 Facebook마케팅 비법을 누설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0년 3월 22일 월요일

FAMOUS SOCIAL MEDIA PART2

3) Twitter
   ”Tweet”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Social Network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Social Networker이다. “Tweet”은 Social Network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Twitter에 글을 올리는 동작을 말한다. Twitter는 Facebook에 비해 처음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그 발전배경에는 i-phone과 같은 smart phone이 역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이야기는 글의 후반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자.

  

   Twitter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40자” 정도의 짧은 글을 tweet할 수 있다는 점이다. Twitter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이 특징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Social Network 중에서도 가장 간단한 페이지 구성을 자랑한다. 밑에 그림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실시간으로 Hot Issue 키워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실제로 사람들이 자신의 Tweet을 남기는 공간은 이것보다도 훨씬 더 깔끔하고 간단한 구성을 자랑한다. 이와 같은 편리함과 심플한 구조와 디자인이 오히려 세계인들에게 어필한 것이다.
 
   Tweet의 글자제한이 140자라는 점은 여러모로 Twitter를 다른 Social Network와의 차별화를 가능하게 했다. 일단 올라오는 정보의 유형이 다른 Social Network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것이었다. 글자수 제한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들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로 Tweet하였다. 140자 안에 담기에는 그러한 유형의 정보가 가장 적절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올해 1월의 폭설로 인해 서울메트로 2호선이 고장이 생겨 무려 40분 동안 연착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은 Twitter에 “서울메트로 2호선 고장. 퇴근하시는 분들은 다른 교통편도 알아보세요!”라는 Tweet하였고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이 뉴스를 빠른 시간 내에 접할 수 있었다. 이 지하철 사고는 거의 뉴스나 신문에서 보도되지 않았으며, 보도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유용성을 잃어버린 쓸모 없는 정보로 전락해버린 지 오래였다.

  

   Twitter의 140자 글자수 제한은 Twitter에게 있어서는 제한이 아니라 엄청난 기회를 의미했던. Wi-Fi를 장착한 Smart Phone들의 계속된 출시로 Twitter는 새로운 가능성을 엿본 것이다. 사람들은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마다 Smart Phone을 이용해 Tweet을 하였다. 140자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사람들은 짧은 내용의 재미있지만 유용한 글들을 손쉽게 올릴 수 있었고 또한 다른 사람들의 Tweet에 짧은 시간에 반응할 수가 있었다. 이렇게 Smart Phone과 결합한 Twitter는 마케팅영역의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되었다.
  

   기업들은 Twitter를 통해 사람들의 자사 제품에 관한 솔직한 평가를 별다른 비용을 들이지 않고 수집할 수 있었다. 이러한 평가들은 다른 매체들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앞서 말한 새로운 유형의 정보였다. 더 나아가 기업들은 Twitter를 통해 고객층을 좀 더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소비가 A가 기업 B의 신제품에 대한 안 좋은 평가를 내렸을 경우, 기업 B가 이러한 글을 빨리 찾아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Twitter를 이용한 마케팅은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새로운 niche market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엄청난 R&D가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도 Twitter의 Tweet들은 세상을 바꾸는 유용한 정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될 것이다. 또한 Smart Phone이 점점 더 발달함에 따라 Twitter도 점점 더 성장하게 될 것임이 분명하다.

 

4) Youtube
 

   ”Broadcast Yourself” YouTube는 간단히 말해서 동영상 공유 사이트이다. Steve Chen, Chad Hurley, Jawed Karim이 공동 창업한 이 회사는 2005년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전세계의 수많은 이용자를 가지고 있다. YouTube의 이용자는 사실 정확히 알기 어려운데, YouTube 가입자가 아니더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YouTube가 Social Media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한계,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YouTube가 수억 명의 이용자를 거느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간단한 인터페이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전에는 가정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로 웹 상에 동영상 클립을 올리는 일이 매우 번거롭고 귀찮았다. YouTube는 바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단순화하였고, 이는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YouTube에 올라오는 콘텐트의 중요한 성격 중 하나는 바로 user-generated(사용자 생산의)의 정보라는 점이다. 사람들이 스스로 제작한 동영상을 쉽게 올릴 수 있다는 것은 YouTube과 현재와 같은 인기를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다. 예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동영상의 형태로 웹 상에 공유하고 싶어도 공유하는 과정이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지를 않았다. 하지만 YouTube의 도래로 인해 그러한 잠재적인 정보들이 웹 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즉, YouTube는 오프라인 상에 존재했던 동영상 형태의 정보들을 온라인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YouTube도 여느 Social Media처럼 기존 매체의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가장 큰 2개의 문제는 바로 저작권위반과 부적절한 내용의 콘텐트의 업로드이다. YouTube의 많은 동영상클립들이 저작권법을 위반한 자료들이다. 예를 들어, 어제 방영한 드라마가 끝난 지 몇 시간 되지 않아 바로 YouTube에 업로드 되곤 하는데 YouTube 자체적으로 노력을 하여도 이 문제로 끊임없는 골머리를 알고 있는 것이 현재 실정이다. 또한, 부적절한 내용의 콘텐트들이 업로드 되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청소년들이 접근해서는 안 되는 음란물 등이 filtering을 거치지 않고 업로드가 되고 있다. YouTube에서 조치를 취해도 여러 가지 방법들로 손쉽게 망을 피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YouTube가 앞으로 정보생산의 요람의 역할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다.

  

   YouTube는 현재 Google사에 매수되어 운영되고 있다. Google은 자신들의 인지도와 자본을 이용하여 새로운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았다. YouTube라는 Social Media가 그 자체로서 엄청난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동영상=YouTube”라는 인식이 일반화 되어있는 사회에서 Google은 YouTube가 가지고 있던 브랜드 value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였다. 그 결과는 정말 대단한 성공이었다. Google은 이로 인해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짭짤한 광고 수입까지 챙길 수 있었다.

  

   또한 YouTube는 정치인과 기업의 훌륭한 마케팅 통로가 되고 있다. 미국 국무장관인 Hilary Clinton도 YouTube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상당한 여성 유권자들을 흡수할 수 있었다. 연예인들은 말할 것도 없이 자신들의 개인 채널을 운영하여 자신들을 세계 곳곳에 홍보하고 있다. 기업들도 또한 자신들의 채널을 관리하여 새로운 광고를 YouTube의 먼저 선보이는 등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가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comment와 feedback은 정치인과 기업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유용한 자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YouTube가 지금까지 누리고 있는 인기를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전에 언급된 문제 외에도 몇 가지 문제를 더 해결해야 한다. 먼저 smart phone과의 더욱 긴밀한 결합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도 충분히 i-phone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YouTube에 동영상을 개제할 수 있지만, 좀 더 고차원적인 동영상 콘텐트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기술적 개발이 필요하다. 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통합적인 동영상 콘텐트의 개발이다. 지금 현재 YouTube는 단순히 동영상 공유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상당 수의 동영상 클립들이 단순한 복사에 불과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YouTube의 사용자도 좀 더 고차원적인 콘텐트를 업로드 하는데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그리고 YouTube도 자체적으로 동영상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의 콘텐트와 결합이 가능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닌 콘텐트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오늘은 이렇게 대표적 Social Network인 Blog, Facebook, Twitter, YouTube에 대해서 알아보고, 더 나아가 Social Network가 현대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 변형되고 활용되는 지를 살펴보았다.

가장 오래된 형태의 Social Media인 Blog는 앞서 살펴보았듯이 전문성이 강조되는 Social Network다. 이러한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smart phone과의 결합이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Facebook과 Twitter(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Social Network)의 경우에는 smart phone과의 긴밀한 결합으로 Social Media 내에서 막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유행을 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Facebook과 Twitter 모두가 단순히 즉각적인 반응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 생산을 뛰어넘는 목표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분야에서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YouTube의 경우, 단순한 동영상 클립의 업로드 (즉 1차원적 정보)의 생산뿐만 아니라 조금 더 고차원적인 통합적 정보 생산을 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는 데에 노력을 들여야 할 것이다.

Social Network가 생산해낼 또 다른 고부가가치를 기대해보며, 다음에는 Social Media에 관한 새로운 글을 포스팅하겠다.

2010년 3월 6일 토요일

FAMOUS SOCIAL MEDIA PART1

FAMOUS SOCIAL MEDIA

  

   나를 세상에 알리는 창구인 social network는 2010년 화제의 키워드이다. 현재 Facebook과 Twitter로 대표되는 social network는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었다. 현재 social network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Obama 대통령이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데에도 social network의 힘을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 와서는 i-phone과 같은 smart phone과의 결합을 통해 social network는 경제, 사회, 문화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회원을 자랑하는 유명 social network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Blog
   Web Log의 줄임 말인 Blog는 Social Network중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아직까지도 그 영향력은 대단하다. Blog가 다른 Social Network와 확연히 구분되는 점은 바로 customization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에 제공되는 platform에서 큰 틀을 벗어날 수 없는 Facebook, Twitter와 같은 Social Network들과는 달리 Blog는 Blogger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Blog의 특성으로 인해, 각각의 Blog는 하나의 큰 테마를 주제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그 테마아래 Blogger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운영방향이 결정된다. Blog는 가장 오랜 Social Network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 또한 지속적이며 거대하다. Power Blogger의 경우, 실제로 정치와 경제 영역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Fortune지는 지난 2005년 기업이 무시할 수 없는 Power Blogger 8명(Peter Rojas, Xeni Jardin, Ben Trott, Mena Trott, Jonathan Schwartz, Jason Goldman, Robert Scoble, and Jason Calacanis)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들이 실제로 blog에 개제하는 commentary의 경우 세계적으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읽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CEO들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2007년 기준으로 blog 검색사이트 Technorati에는 무려 총 112,000,000개의 blog가 동록이 되어있는 상황이다. 전문성이 강조되는 blog의 경우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실제로 blog를 “participatory journalism”이라고 부르며, blog과 저널리즘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몇몇 학자들은 이러한 발상은 mass media의 기능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학자들은 blog는 단순히 검열을 피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며, 사회에 신뢰성 있는 뉴스를 제공하는 mass media의 기능을 담당할 수 없다고 목소리 내어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blog를 통해 전문적인 정보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들의 유용성은 많은 사용자들을 통해 증명되었다.

  

   Blog는 더 나아가 토론의 장으로서 활용되고 있는데, 운영자가 올린 글에 많은 사람들이 comment를 달며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만약, comment가 긴 글이 될 경우에는 자신의 blog에 글을 쓴 뒤 Trackback이라는 기능을 이용해 상대방이 자신의 글을 읽을 수 있게 하여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Blog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Facebook과 Twitter와 같은 신흥 Social Network에 인기에 묻히고 있는 것은 바로 Smart Phone과의 결합이 어려운데에 있다. Blog라는 Social Network의 특성 상, 사용자가 개제하는 글은 대부분 전문성을 가지는 하나의 완성된 의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Blog가 계속 살아남고 대표적 Social Network의 입지를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편하게 언제 어디서든지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2) Facebook
   Social Network의 시초로 불리는 Facebook은 Mark Zuckerberg가 Harvard University에 재학 중 컴퓨터 과학에 전공하던 친구들과 함께 설립하였다. 그 당시에는 재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서로 연락이 할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만들어져 Harvard University생들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여 현재에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수의 회원을 자랑하고 있다.

   Facebook의 가장 큰 장점은 e-mail 계정만으로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매우 손쉽게 가입을 하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또한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하다. 먼저 privacy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되었는데, 사람들의 e-mail 계정이 무분별하게 타기업에 유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Facebook 측에서도 상당한 시간과 돈을 들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Facebook의 대부분의 수입은 광고에서 온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배너 형식의 광고가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Mafia’s War”, “Animal Farm”과 같은 미니 게임이 엄청난 수입원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Facebook만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은 이러한 미니게임들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예를 들어, “Animal Farm”의 경우 상대방의 농장에 피해가 생기면, 그 상대방과 링크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간접적인 방법으로 도와줄 수가 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할뿐더러 재미까지 챙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 속에서도 논란은 존재한다. 예를 들어, “Friends for Sale”이라는 상대방을 자신의 애완동물처럼 사고 파는 가운데 재미라는 일시적인 가치를 위해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영구적인 가치가 파괴되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Facebook의 주요 창출원인 광고 분야는 앞으로도 Facebook이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를 통해 논란은 잠식시키고 수입은 증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Facebook은 정치권에서도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는데, 앞서도 말했듯이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Obama가 당선되었던 되에는 Facebook의 힘이 매우 컸다. Facebook을 통해 Obama는 20대와 30대 유권자에게 강력히 어필할 수 있었다. “Hope for Change”라는 슬로건도 당시 우울했던 경제상황 속에서 실업난으로 허덕이고 있던 20대와 30대 유권자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일일이 유권자들의 Facebook에 글을 남기는 등의 유권자 관리를 통해, Obama 대통령은 미국의 신세대를 사로 잡은 것이다. Facebook에 최근에는 개인 페이지가 없는 백악관 정치인들이 거의 드물 정도로, Facebook은 정치계에 신선한 충격을 제공해주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분야에서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시기상으로 매우 적절했기 때문이다. Social Network가 등장하기 전에 기업들을 대부분 TV와 신문으로 대표되는 mass media와 Internet을 중심으로 광고를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난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례 없는 경제위기를 맞은 전세계의 기업들이 무작정 비용을 늘려 공격적인 광고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는 없었다. 또한, 그렇게 했다 하더라고 고객의 반응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그 비용만큼의 효과를 거둘 수가 없었다. 이 두 가지 난제를 해결해준 것이 바로 social network이다. 기업들은 신제품이 나올 당시, Facebook에 가장 먼저 홍보를 하였다. 비용도 적게 들뿐더러, 즉각적인 사람들의 반응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동네의 자그만 가게들도 Facebook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어느 마을의 피자 가게는 매일 밤 12시 선착순으로 Facebook에서 2명에게 피자 무료 상품권을 제공하였고, 그렇게 피자 맛을 보게 된 사람들이 자신들이 Facebook 공간에 좋은 평들을 남겼다. 효과는 대단했다. 이 피자가게는 월 매출이 무려 500%나 성장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렇게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자영업까지 Facebook이 경제분야에서 가지는 힘이 무시할 수 없다.

  

   Facebook은 앞으로도 여러 서비스 제공을 구상 중에 있다고 CEO인 Mark Zuckerberg는 말한다. Social Network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사람과 사람의 인적 관계 도모에 충실함과 동시에 새로운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앞으로 몇 년간 Facebook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