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9일 목요일

6 Social Media Trends for 2011

안녕하세요^^ 대학붙은 친구들 정말 축하해!! 오늘은 그럼 바로 콘텐츠로 넘어가볼께요:)

Reference: http://blogs.hbr.org/cs/2010/12/six_social_media_trends_for_20_1.html?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harvardbusiness+%28HBR.org%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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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t's The Integration Economy, Stupid.

통합경제의 시대로!

 

From Ford, to Dell, to Starbucks (client), to Jet Blue, and a host of other companies who have pioneered early uses of social media for business, 2011 will be the year these companies take a serious look at integrating social media, not only regionally but globally. Don't be surprised if the same companies that piloted programs such as Ford's "Fiesta Movement" and Starbuck's Foursquare programs also become the first companies to take on the huge challenge of integrating social media into all facets of business from global marketing to crisis management and beyond.

 

Ford, Dell, Starbucks, JetBlue를 비롯한 많은 회사들이 소셜 미디어를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는 법을 개척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2011년은 그들에게 새로운 난관이 될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이제 통합시키고 글로벌화해나갈 차례이기 때문입니다. "Fiesta Movement"로 유명한 포드, 포스퀘어를 도입한 스타벅스. 소셜 미디어의 비즈니스 측면을 먼저 개척한 이들이 소셜 미디어 통합의 난관에 가장 먼저 부딪힌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습니다. 이제 글로벌 마케팅부터 위기 관리까지 전 영역에 이르는 통합이 일어날 것입니다.

 

2. Tablet & Mobile Wars Create Ubiquitous Social Computing.

태블릿과 모바일을 통한 유비쿼터스 소셜 컴퓨팅의 시대로!

 

As competition heats up in the form of cheaper, smarter phones and an assortment of tablets that may hit the market (a $35 Tablet in India?), technology consumers will come one step closer to being connected 24/7, and in more powerful ways than previously possible. Social networking will be on the go, out of the house, and out of the office. More competition, variety, power, and affordability in devices will fuel the increase of ubiquitous social computing.

 

핸드폰이 점점 싸지고 스마트해지고 있습니다. 또 이제 온갖 종류의 태블릿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입니다. (인도에서는 $35 태블릿이 나온다는 소문이 나옵니다.) 기술 소비자들은 이제 예전보다 더 강력한 방법으로 하루종일 인터넷 세상에 연결될 것입니다. 소셜 네트워킹은 이제 정신없이 바빠지며 유비쿼터스의 시대로 접어들게 될것입니다. 더 많은 경쟁, 다양성, 파워 그리고 금전적 여유가 소셜 컴퓨팅의 유비쿼터스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3. Facebook Interrupts Location-Based Networking.

페이스북의 위치기반 네트워킹 독주 저지!

 

If 2010 belonged to Foursquare and its playful, competitive and sometimes addicting ecosystem of badges, mayorships and specials, it's likely that Facebook will rain on Foursquare's parade in 2011. With tons of data and the architecture behind Facebook's response to Foursquare about to be rolled out globally, Facebook is well positioned to actually make location based services useful to business.

 

위치기반 네트워킹 시장에 있어서 2010년은 포스퀘어의 해였습니다. 뱃지와 시장제도와 같은 중독적인 시스템으로 많은 사람을 사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페이스북이 포스퀘어 퍼레이드에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엄청난 양의 데이타와 실제 완성품을 중심으로 페이스북이 이제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할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이 서비스를 엄청난 수익성이 나게 할 포지셔닝이 거의 끝난 상황입니다.

 

4. Average Participants Experience Social Media Schizophrenia.

평균 사용자들의 소셜 미디어 정신분열 경험!

 

While social media schizophrenia (the overload of multiple social profiles) is nothing new to tech mavens, it will become something that more and more "average" users experience as they tweet, Facebook, G-mail, chat, Skype, BBM, SMS, and Tumble their way across the social web. While many mavens have adopted ways to manage and cope, average users may find themselves at the beginning of the curve in need of a 12-step social identity program. This may lead to increased demand from typical participants to have a more integrated and simplified social graph and an opportunity for platforms and companies alike to meet this demand.

 

소셜 미디어 정신분열(여러개의 소셜 프로필을 사용하는 현상)은 테크 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일이 전혀아닙니다. 하지만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채팅, 스카이프, BBM(블랙베리 메신저), SMS 등을 할수록 일반인들에게도 소셜 미디어 정신분열 현상이 흔해질 것입니다. 테크 전문가들은 자신만의 관리, 대처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 막 소셜 미디어 정신분열을 겪는 일반인들은 소셜 정체성 프로그램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그러면 좀 더 통합적이고 간략화된 소셜 그래프를 향한 수요와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회사들의 플랫폼 개발 기회가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5. Google Doesn't Beat Them, They Join Them.

구글의 합류화!

 

In 2010, Wired told us that Facebook could beat Google to win the net. But even at the end of 2010 after failed attempts to create their own networks such as Buzz, Google could prove that the best way to beat Facebook, Twitter, and the rest is to do what Google does best: Index them to pieces. Indeed, I've already noticed Google's algorithm has become smarter about Twitter data. I only have to type in a few words to locate old tweets. It's possible that by sticking to what Google does best, they may be able to take advantage of the social web by indexing any and all social data they can get their hands on. Expect the Googleplex to "strike back" in 2011, and perhaps demonstrate that they may figure out their role and relevancy on the social Web.

 

2010년에 사람들은 페이스북이 구글을 누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Buzz와 같은 독자적인 소셜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실패한 후에도 구글은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나머지 소셜 네트워크를 누를 수 있는 방법은 구글이 가장 잘하는 분야를 해나가는 것임을 증명해보였습니다: 인덱스화말입니다. 실제로 트위터 데이타에 대해 좀 더 스마트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는 것을 최근 알아차렸습니다. 이전 트윗들을 찾기 위해 몇 단어만 쳐도 됩니다. 구글이 가장 뛰어난 분야에 계속 고수해서 구글은 소셜 웹에서 가능성을 계속 발견할 것입니다. 구글세계가 2011년에 복귀할 것이 예상되며 소셜 웹에서 그들의 역할과 상관성을 찾아 우리에게 구글파워를 보여줄 것입니다.

 

6. Social Functionality Makes Websites Fashionable Again.

소셜 기능성을 통한 웹사이트의 소셜미디어 통합화!

 

After several years of being told to "fish where the fish are," businesses realize that users expect social integration to existing Websites. Sites such as AMEX Open forum serve as a model for how networks such as Twitter can integrate with the Web experience. Websites will increasingly serve as "digital hubs" that integrate social activity from many platforms. For example, Apple's music social network, named Ping, recently integrated Twitter. While the integration has kinks, it demonstrates that even the most iconic of brands realizes that they do not exist in their own walled garden. They must integrate to be relevant in a socially connected world.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해라"라는 말을 수없이 들은 기업들이 이제 사용자들은 현존하는 웹사이트에 소셜 미디어가 통합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이해했습니다. AMEX Open과 같은 사이트들은 트위터와 같은 네트워크들이 어떻게 웹과 통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웹사이트들이 점점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소셜 활동들을 묶어주는 디지털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의 뮤직 소셜 네트워크인 Ping은 최근 트위터를 통합했습니다. 통합에도 뒤틀림의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Ping의 예는 정말 아이콘 브랜드들도 이제 자신만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관성이 있다면 소셜 세계에서는 통합을 해야합니다.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Review: Social Media Trends in 2010

눈이 내려서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네요. 어제 친구들이랑 저희 학교 사진 찍었는제 그냥 셔터만 누르면 화보가... 학교를 떠나기전에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저께부터 몸이 좀 아파서 포스팅을 못했는데요. 이제 괜찮아졌으니 다시 힘내서 시작해볼까합니다. 그럼 달려봅시다:)

Reference: http://blogs.hbr.org/cs/2010/12/six_social_media_trends_for_20_1.html?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harvardbusiness+%28HBR.org%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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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a banner year for social media growth and adoption.

올해는 소셜 미디어 성장과 채택을 위한 아주 성공적이 한 해였습니다.

 

We witnessed Facebook overtake Google in most weekly site traffic, while some surveys reported nearly 95% of companies using LinkedIn to help in recruiting efforts.

우리는 페이스북이 대부분의 주당 사이트 트래픽에서 구글을 앞지르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또 몇몇 설문조사들에 따르면 거의 95% 회사들이 직원 채용에 있어 LinkedIn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In my outlook for last year, I cited that mobile would become a lifeline to those looking for their social media fixes, and indeed the use of social media through mobile devices increased in the triple digits.

제가 올해 전망을 예측할 때 모바일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려는 사람에게 생명줄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소셜 미디어의 사용이 세자리수씩이나 증가했습니다.

 

I also outlined how "social media would look less social" or more accurately exclusive, and indeed, we've seen the re-launch of Facebook groups, which focus on niche interactivity, and more recently, the emergence of Path, billed as "the social network for intimate friends" which limits your network to only 50 people.

그리고 저는 또한 소셜 미디어가 좀 덜 소셜하게 될지에 대한 아웃라인을 제공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소셜 미디어가 어떻게 배타적인 성격도 지니게 될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페이스북은 좁은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페이스북 그룹을 재런칭했습니다. 더욱이 여러분의 소셜 네트워크를 50명을 제한하며 "친한 친구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를 자처한 Path의 등장도 있었습니다.

 

 

The past year also saw some brands go full throttle on Foursquare's game-like geo-location platform, attempting to reward mayors and creating custom badges for the network's power users.

In other areas, such as social media policy, I was less accurate. Conversations around the topic did begin to take place, But a global survey indicated that only 29 percent of companies even have a social media policy. That's not as high as I expected.

올해 또 몇몇 브랜드들이 포스퀘어 시장에 진출해 시장(포스퀘어에서 땅의 주인)들에게 보상을 해주고 파워 유저들에게 뱃지를 주는 노력을 들였습니다. 소셜 미디어 정책과 같은 분야에서는 제가 좀 틀렸습니다. 특정 주제를 둘러싼 대화가 실제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직 29%의 회사들만이 소셜 미디어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것보다는 높지 않은 수치였습니다.

 

1. 소셜 미디어의 급격한 성장: 페이스북 사용자 5억명 돌파, 트래픽의 천문학적 증가...

2. 소셜 미디어의 다방면 사용: 채용, 소셜커머스, 소셜화폐, 소셜미디어마케팅...

3.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

4. 소셜 미디어의 초점 변화: 개방성 -> 적정 수준의 배타성

5. 소셜 미디어 정책 도입의 시작

2010년 12월 6일 월요일

B2B Case Studies: IBM & Kodak

안녕하세요. 어제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에버랜드에 소풍을 갔다오느라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T-Express를 탔는데 진짜 스릴만점이더라구요. 비록 2시간을 기다려야했지만요... 삼성의 세계에 SK에 흔적이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제 포스팅을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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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B2C 소셜미디어마케팅 사례만 소개해드려서 오늘은 B2B 소셜미디어마케팅 사례를 한 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들은 바로 IBM, UPS, Kodak인데요. 사실 B2B 소셜미디어마케팅이 B2C만큼 정착이 안 되어서 사례 자체가 매우 적고 그 중에서도 성공한 사례는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 세 회사들이 어떻게 B2B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하는지 살펴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봅니다.

IBM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컴퓨터회사이자 또 잘나가는 IT 컨설팅회사입니다. IT 업계의 선구자 답게 IBM은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크의 존재를 잘 몰랐을때부터 B2B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해왔습니다. 그간의 노력이 지금와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죠. 몇년 전에 IBM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자들을 타겟으로 두고 제작한 재밌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거의 300,000의 시청수를 자랑할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한 편 보실까요?

그렇다면 IBM이 선택한 트위터 전략은 무엇이엇을까요? 바로 전직원들이 트위터홀릭이 되도록 장려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IBM은 B2B 소셜미디어마케팅에 있어 트위터를 통한 업계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설정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신들의 직원들이 바로 업계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이 목표를 달성하기가 더 용이하죠. 직원들을 브랜드의 얼굴로 내세워 소셜 미디어 영역에서 상호교류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타겟을 확실히 하고 나니 IMB의 트위터는 성공할 수 밖에 없었죠.

진짜 IBM 계정을 검색하면 여기에 다 나열할 수 없을만큼 셀 수 없는 계정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각각 계정은 조금씩 다른 테마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죠. 예를 들어 여러분이 IBM 이벤트에 관심이 있다면 @IMB_Events를 팔로잉하시면되고 IBM 브라질에 관심이 있다면 @ibmbrasil을 팔로잉하시면 됩니다. 아마 업계 전문가들은 이미 그러고 있겠지만요.

다음 타자는 바로 코닥입니다. 코닥은 사실 디지털카메로로 넘어오면서 필름 구매가 뚝 끊기자 힘든 상황을 겪어야 했는데요. 그런 코닥이 재기를 노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럼 코닥의 B2B 소셜미디어마케팅을 알아볼까요?

코닥은 IBM과 달리 계정을 많이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kodakidigprint입니다. 4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선택한 이 사이트는 매우 유용한 콘텐츠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닥의 B2B 소셜미디어마케팅에는 또 다른 중요한 축이 있습니다.

바로 www.growyourbusiness.kodak.com! 이 사이트는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로 비즈니스 성장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다른 기업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정보가 있는 곳을 다른 기업들이 쉽게 지나치기란 쉽지 않겠죠. 믿음을 주기 위해 모든 포스팅에는 작성을 한 직원 얼굴이 올라와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포스팅은 트위터와 연동되어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죠.

카테고리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글 수도 많이 축적된 점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고해상도 프린팅에 많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답게 프린팅에 관한 글도 매우 많구요.

코닥은 또 전용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전 직원이 코닥에 관한 악성루머를 퍼뜨리고 다녀서 위기관리용으로 시작었지만 지금은 좋은 영상 콘텐츠와 함께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동영상이다 보니 최근 영상은 10월 말이군요.

 

오늘은 이렇게 IBM과 코닥의 B2B 소셜미디어마케팅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회사가 공통점으로 지닌 점이 있다면 자신들의 직원을 얼굴로 내세워 신뢰감과 전문성을 부각했다는 점인데요. 아무래도 타겟이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 그런것 같네요. 이 글을 보시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Another Round: Google v. Facebook over Social Currency War

12월 5일 일요입니다. 정확히 10일 후면 저는 대학에 합격했는지 떨어졌는지 알 수 있죠. 매일매일 행복하면서도 불안한 기분인데요. 떨어질지도 모르니 마음을 편한하게 먹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네요. 그나마 블로깅을 할 때는 마음이 편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제 좀 한가해졌으니 블로그를 다시 열심히 운영하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따라올 준비가 되셨나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Reference: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2359&parentCategoryCode=0100&categoryCode=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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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바로 소셜 화폐(Social Currency)입니다. 소셜 화폐에 대해 아주 간략히 설명 드리고 오늘의 포인트로 넘어가볼께요. 소셜 화폐는 온라인 상에만 존재하는 가상의 화폐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여러분이 친구들과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브런치를 먹었다고 가정합시다. 나오는 길에 여러분은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폰으로 포스퀘어 접속해 친구들과 꽤 나이스한 레스토랑에 갔다온 사실을 다른 친구들에게 알리는거죠. 그러면 그 식당이 여러분에게 10% 할인 쿠폰을 전송해줍니다. 여러분이 올린 댓글 하나가 10% 할인이라는 화폐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꿈같은 이야기는 모두 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위치기반서비스의 멋진 합작품입니다. 이러한 댓글을 올릴 SNS가 없으면 일어날 수 없고 또 여러분이 그 식당에 들렸다는 사실을 증명해줄 LBS가 없으면 더더욱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죠. 이제 소셜 화폐의 개념 대충이나마 이해하셨나요? 그러면 이제 페이스북과 구글의 전쟁터로 한 번 이야기의 포커스를 옮겨볼까요?

구글이 Jambool이라는 가상화폐 플랫폼을 인수하였습니다. 2006년 설립된 Jambool은 소셜 골드(Social Gold)라는 소셜 화폐를 발명해낸 회사인데요. 이제 구글에게 인수되었으니 구글의 가상 화폐 전쟁에 조력자가 된 것이죠. Jambool은 "소셜 골드를 통해 구글은 이제 가상 경제의 세계에 들어왔다"며 "우리를 통해 재미있는 수익구조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소셜 화폐의 장래성에 확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영원한 경쟁자 페이스북이 질리가 없죠. 페이스북은 이미 페이스북 크레딧(Facebook Credits)라는 자체 소셜 화폐 플랫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Jambool의 CEO Vikas Gupta(비카스 굽타)는 페이스북 크레딧을 비판했습니다. 거래당 30%의 이익률을 챙겨가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페이스북 크레딧을 도입한 Gift Shop은 이미 실패를 맛봐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구글과 페이스북이 서로를 견제하면서까지 소셜 화폐 시장에 뛰어들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제 재미있는 통계치들을 공개할텐데요. 여러분도 이 숫자들을 보시면 왜 IT 타이탄들이 소셜 화폐 시장에서 성공하려고 작정을 했는지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가상 상품울 구매하는 사용자 중 7%는 4개월 뒤에도 구매를 계속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즐기고 있는 어떤 게임에서도 구매를 하지 않는다.

√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소셜 게임들은 구매를 반복하는 사용자를 41% 가량 얻을 수 있다.

√ 평균 북미 사람들은 소셜 게임에 74달러를 지불하며, 아시아인들은 평균 30달러를 쓴다.

√ 남미 사용자들은 4개월 동안 평균 300달러를 썼다.

 

구글 측은 아직 소셜 화폐 시장 진출에 대해 별다른 말을 하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전면전을 조용히 준비하고 싶어서일까요? 사실 구글은 Google Wave의 쓴 실패를 이미 맛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 더 신중을 기하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제 페이스북과 구글의 새로운 전쟁이 우리를 즐겁게 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소셜 커머스에서 이제 소셜 화폐까지... 우리는 소셜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맞나봅니다.

2010년 12월 4일 토요일

What Is Social Currency?

Hi, everyone. I feel terribly sorry for not posting articles for the last couple of days. I had to study for my final exam. Now that it's finally over, I will restart writing down articles about social media to strike up pleasant conversations with all of you. Enough with introduction. Let us star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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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opic is social currency. Seems like the word "social" is becoming more popular prefix these days. I guess many of you are now wondering how a currency can be social. Taking a quick look at how this system works might offer us an insight to what social currency is.

 

Here are some examples of how social currency works. You and your friends dined at a nice, decent restaurant. On your way back home, you made some nice remarks about the restaurant and its dishes. Then here's comes a magic. The restaurant sends you a mobile coupon to your cell phone. Actually this is what is now happening around us.

Thanks to the advent of social networking services and location based services, businesses discovered new ways to promote their brands and manage their customers. Mr. Pizza, a famous pizza franchise, announced that if you leave comments like "I had a nice lunch with my friends at Mr. Pizza" through "I'm IN", a Korean version of Foursquare, you can receive discount coupons that worth 2000 won. Same is for GAP, a world-renowned American fashion brand. So these days, comments you make, photos you take, videos you post online can actually turn into a usable sum of money. Isn't this so cool?

 

To explain this situation, Silicon Valley had to coin the term "Social Currency." This is a huge opportunity for every business. Facebook is planning to commercialize this idea with their own invention called "Facebook Place" which will support all types of online transactions. There had been something similar to social currency before. However, they all failed because there were no SNS and LBS to support that idea. Now that Facebook's membership amounts to 0.6 billion and Foursquare is steering its way to victory, it is pretty obvious that the future of social currency is very bright and promi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