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7일 토요일

Twitter가 돈을 버는 법: Promoted Tweets와 @earlybird

수지는 드디어 비가 그쳤습니다^^ 어제는 비가 하루 종일 와서 너무 우울하고 감성적이었는데요. 오늘은 바람도 불고 시원하네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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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Twitter가 돈을 버는 법입니다. 소셜미디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Facebook이 광고를 통해 대부분의 수입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텐데요. 그렇다면 Twitter는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Twitter가 자체적으로 선보인 2가지 비즈니스 모델인 Promoted Tweets와 Earlybird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romoted Tweets는 광고 수익 모델입니다. 이전에 제가 Twitter와 Facebook과 같은 소셜미디어가 검색이라는 기능을 흡수하고 있는 과정이라는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Twitter를 사용해서 검색을 하는 것에서 착안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면 그 키워드와 연관된 광고들이 뜨는 형태이죠. 이 광고도 tweet처럼 retweet이 가능하여 좋은 크리에이티브와 인사이트를 겸비한 광고라면 얼마든지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광고는 항상 후에 평가의 대상이 되는데요. 이를 돕기 위해 Twitter는 Resonance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Resonance를 통해 자신이 광고한 tweet을 몇 사람이 봤는지, 또 몇 사람이 reply했거나 retweet 했는지, 또 몇 사람이 링크를 선택했는지 등 총 9개의 영역을 총체적으로 평가한 내용을 제공받게 됩니다.

 

 

자 그럼 최근 Twitter가 발표한 @earlybird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arlybird는 광고주가 특정 시간에 한하여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하려면 이 @earlybird 계정만 follow하면 됩니다. 물론 reply, retweet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제 Twitter를 통한 실물경제 세상이 펼쳐진다고 보셔도 됩니다. @earlybird는 특정 시간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에 따라서 각기 다른 프로모션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재 Twitter가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LBS)인 Twitter Place와도 연동되어 활용될 가능성이 커 그 잠재력이 대단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Twitter는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한 여러가지 비즈니스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성공할지는 시간만이 알려주겠죠. Twitter의 진화를 기대해봅니다^^

댓글 2개:

  1. 저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약간 과열분위기 라고 생각하는데요.



    5년뒤에도 현재의 기세가 유지될까? 생각해보면 회의적인 느낌도 듭니다.



    이둘의 미래는 사람들의 관심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 와 더 중요한 것은 독자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느냐에

    달려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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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그나 - 2010/07/18 14:26
    안 그래도 일부 회의론자들이



    소셜네트워크를 fad(일시적인 유행)으로만



    치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only time will tell.



    시간만이 답을 알려줄 것 같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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