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5일 토요일

B2B Facebook Marketing

저는 오늘 다시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돌아가서 early 준비를 완벽히 끝내야겠죠?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된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Today's presentation was shared by Rick Burnes on slideshare.net for free 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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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2B 소셜미디어마케팅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B2B와 B2C의 차이에 대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갑시다! B2C는 Business to Customer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기업이 고객에게 하는 마케팅 행위를 말합니다. B2B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Business to Business입니다. 기업이 또 다른 기업에게 마케팅을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페인트 회사가 건설 회사에게 마케팅을 할 수도 있겠죠. 사실 이것도 넓은 의미에선 건설회사가 수요자고 페인트 회사가 공급자라 business와 customer의 관계가 성립하죠. 하지만 둘 다 모두 하나의 회사이기 때문에 B2B라고 분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B2B 소셜미디어마케팅은 어떨까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페이스북 B2B 마케팅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현재 페이스북 상에서는 B2C가 B2B에 비해 한 2.5배 활발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B2C만큼 활발하지는 않지만 B2B도 페이스북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듯이 Windspire라는 터빈회사는 2700개가 넘는 like를 SteelMaster라는 철강회사는 5000개가 넘는 like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어떻게 페이스북에서 성공했을까요? 알아봅시다!

첫번째 성공비결은 바로 "담벼락을 활성화하라!"입니다. 개인의 입장에서 담벼락은 자신이 얼마나 주변 사람들과 활발히 교류를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척도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입장에서 활발한 담벼락은 기업이 페이스북 상에서 얼마나 잘 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죠. 담벼락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서만 활성화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속이기 힘든 부분이죠. 담벼락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like를 장려하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생산해야 합니다. 그 후로는 모니터링을 통해 담벼락에 올라오는 평들을 잘 활용해야하죠. 이렇게 보기 우리가 지금까지 알아왔던 페이스북 마케팅과 크게 다를바가 없죠? 당연한 일입니다. 결국 기업과 기업의 마케팅도 기업과 고객의 마케팅과 크게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두번째 비법은 "사진을 활용하라!"입니다. 여러분은 상대방의 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왠지 모르지만 사진이 없을 때보다는 친근한 것 같죠. 또 사진을 통해 자신을 당당히 공개하니까 믿음도 생기구요. 기업도 이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상품을 파는 회사라면 상품사진을 보여주세요. 서비스를 파는 회사라면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담긴 활동사진을 올려보세요. 이러한 시각적인 자료들은 다른 기업들로 하여금 여러분의 기업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위와 같은 맥락에서 동영상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디오영상은 여러분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어주죠. 여러분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좋습니다. 또 회사의 담당자들이 나누는 대화를 촬영해서 업로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Seeing is believing이라는 속담처럼 사람들을 일단 시각적으로 확인해야 확신을 가지고 믿게 됩니다.

네번째 비법은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조하라!"입니다. 페이스북은 매우 역동적이고 사회적인 마케팅 플랫폼입니다. 사실 사람들간의 관계만큼 역동적인 것도 찾아보기 힘들죠. 기업은 이러한 페이스북의 속성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 꼭 온라인과 관련된 것들만 올릴 필요는 없죠. 오프라인을 온라인으로 끌고 오는 것도 매우 영리한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회사가 스폰서를 하고 있는 일들이나 직접 기획한 이벤트들에 관한 콘텐츠도 충분히 페이스북에 올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얼마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도 있죠.

드디어 마지막 비법을 공개할 차례네요. 결국 B2B 마케팅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B2C처럼 기업이 또 다른 기업에게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겠죠. 따라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다른 기업들과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품이나 서비스를 실제로 판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야하죠. Buy Now 버튼이나 Free Trail 제안을 통해 CTA(다른 기업들이 실제로 자사의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를 달성해야 합니다.

 

오늘 B2B 페이스북 마케팅 어땠나요? 질문이 있으시면 밑에 달아주시면 제가 또 조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댓글 6개:

  1. 태그에 모든 정보가 다 들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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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정일 - 2010/09/26 21:32
    네!

    최대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건데..

    욕심이 과한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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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페이스북에 관한 좋은 글 계속 올려 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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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사랑 - 2010/09/27 00:07
    감사합니다~~

    페이스북 관련해서 좋은 해외 자료들을

    계속 발굴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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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다른 탭에 페북을 켜놓고 있는 user로서..ㅋㅋ

    움찔



    B2B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요즘 들어 눈에 자주 띄는 거 같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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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So Yeon Shin - 2010/09/27 00:25
    정말로? ㅋㅋㅋ

    난 사실 자주 못봤는데;;? ㅋㅋㅋ



    B2B랑 B2C랑 근데 딱히 구분하기도

    그런거같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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