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5일 일요일

Social Media Marketing Class 101 Part3

오늘은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태풍 때문에 날씨가 좀 흐리긴 하지만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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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셜미디어마케팅 입문반의 마지막 수업날입니다... 사실 좋으시죠?! 오늘 집중해서 배울 것은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해야할 때 해서는 안 되는 짓"입니다. 사실 새로 배우는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께요^^

Don't be on social media just because it's there.

단순히 소셜미디어라는 것이 있다고 해서 소셜미디어를 무턱대고 하지는 마세요.

If it's part of the marketing plan, make sure there are enough resources and labour to impress your targets.

만약 소셜미디어마케팅이 마케팅 플랜의 일부라면 여러분의 고객들을 감동시키기 위해 충분한 자원과 노동력을 투입하세요.

For instance, if there's a blog, make sure it's well planned and updated often.

예를 들어,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블로그가 잘 계획하고 업데이트를 자주 하세요.

이 슬라이드는 맨 처음 시간에 이미 한 번 이야기했는데 기억이 나시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소셜미디어마케팅을 시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적인 전략을 세우는 부분이 절대 아닙니다. 조사를 하고, 계획을 세우고, 의견을 듣고, 포지셔닝을 정하는 것이 전체 비중의 약 8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소셜미디어마케팅은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들과 친밀한 관계를 구축한 뒤 끊임없는 쌍방향 대화를 통해 기업의 이윤 창출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정해야만 고객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기술적 전략을 세워주는데만 급급한 에이전시들을 너무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Do not judge someone's knowledge in social media strategy based on the number of his or her followers and fans.

어떤 사람이 트위터 상에서 팔로워가 많거나 페이스북 상에서 팬이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이 소셜미디어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They might be good targets who can help you spread the words and become ambassadors, but that would happen at the tactic stage.

그들은 당신이 하는 말들을 남들에게 확산하는 대사관의 역할을 할 수는 있지만 이는 전략 단계에서 생각해 볼 일입니다.

Social media gurus are more like channels or publications.

소셜미디어 권위자들은 따라서 채널과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They don't necessarily have the capability to create a real strategy.

그들이 반드시 실질적인 전략을 만들어 낼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Social media is not just about numbers.

소셜미디어는 숫자에 관한 것이 아니니까요.

Be transparent!

숨기지 마세요!

In social media, companies can no longer over-promise or be fake.

소셜미디어에서 기업들은 더 이상 가식을 떨어서는 안됩니다.

Lies can get caught and get spread hundred times faster online.

거짓말을 결국 탄로나게 되고 진실은 온라인 상에서 훨씬 빨리 퍼져나가게 됩니다.

A brand can give a better image to the public by being transparent and show them who they really are.

브랜드는 솔직해지고 자신이 진실로 누구인지 보여줄 때에만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이 슬라이드는 처음 설명하는 내용이니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세요. 현재 많은 기업들이 파워블로거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기업에 관한 긍정적인 콘텐츠를 다룬 포스팅을 해달라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발전 방향일까요? 만약 어떤 파워블로거가 실제로 요청을 받은 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긍정적인 콘텐츠 생산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렇게 비용을 지불하여 파워블로거들에게 포스팅을 하라고 강요하는 행위는 위에서 말한 투명성의 원칙과 어긋나는 것입니다. 콘텐츠는 브랜드 자체내에서 생산해야 합니다. 파워블로거들이 이러한 콘텐츠들을 확산시켜주는 확성기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구요.

Share everything, on different channels!

다양한 채널들에서 모든 것들을 공유하세요!

Everything that might interest your targets, such as pictures of the office, live tweets during an event, videos, articles and live streaming.

사무실 사진, 이벤트 동안 실시간 트윗, 비디오, 기사, 실시간 스트리밍등과 같이 여러분의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모든 것들을 말이죠.

It's not the same as advertisements.

이러한 것들은 광고와는 다릅니다.

People don't get annoyed by your interesting, valuable content about the brand.

사람들은 당신이 전달하는 흥미롭고 가치있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으니까요.

 

이렇게 총 3시간의 수업이 모두 끝이났는데요. 소셜미디어와 소셜미디어마케팅에 관해 좀 더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승승장구 하세요~

댓글 8개:

  1. 질문:^)

    조사, 계획, 포지셔닝에 해당하는 80%는

    일반적인 Corporation Identity, Brand Identity 를 계획할때 거치는 과정과 동일한가요?

    만약 다르다면 소셜 마케팅과 비교해서 어떤부분이 차이가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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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동감합니다:D



    저도 소셜 마케팅을 처음 접했을때는 '새로운 매체' 로써의 인식이 강했는데요.

    알면 알수록 Identity의 소통방식중 하나라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CI, BI 가 시각적효과에 비중을 두고 타겟과 일방적소통 방식이라면, 소셜은 텍스트, 영상등의 미디어로 상호적소통하는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Identity의 방향을 결정하고 그에 맞는 character를 추출! 그리고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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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enwolf - 2010/09/07 15:14
    좋은 말씀이시네요 ㅎㅎ

    계획 단계에서는 철저히하고

    실제로 고객들과 대화를 할 때는 파티를 하는 것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Yeah~~

    근데 혹시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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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enwolf - 2010/09/07 01:38
    학교 수업 시간에도 CI에 대해서 많이 배웠는데요.

    소셜미디어마케팅이 CI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CI는 결국 기업의 이미지, 정체성을 정하는 작업인데

    소셜미디어가 아니더라도 광고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정립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소셜미디어는 다양한 방법 중

    "고객과의 직접적인 대화"라는 방법을 통해서

    그러한 CI를 정리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서두가 길었는데.. 질문에 관해서는

    저도 아직 이분야를 전공한게 아니라 확실하게

    이게 맞다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셜미디어를 할 때도 어떤 이미지로서 고객과

    관계를 정립할 건지를 가장 많이 고민한다고 했거든요.

    하지만 소셜미디어라는 새로운 매체의 특성에 맞게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너무 허접한데요;;; nenwolf님께서

    제 답변에 부족한 점이 있다거나 이런건 이런게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주저말고 답글 달아주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 트위터 팔로잉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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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거 재밋는거 같아요 저도 매일매일 페북하는 사람들중에 하나라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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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Hailey - 2010/09/07 23:22
    페북중독자 ㅋㅋㅋㅋㅋㅋㅋ



    난 대학가기 전에 잠시 끊을 건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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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시각디자인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입니다.

    같은 학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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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nenwolf - 2010/09/08 11:44
    그러네요 헤헤

    저도 디자인에 관심이 엄청 많거든요 ㅎㅎ

    공통분모가 있네요 ㅋㅋㅋ

    오늘부터는 재미없는 내용 대신에

    실제 케이스스타디를 올리고 있으니

    좋은 관심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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