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2일 일요일

Levi's Twitter Marketing: A Young, Unique Voice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이 좋네요. 이번주만 참으면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니까 여러분 모두 힘내시길 바랄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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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는 Pepsi The North Face의 재미있는 트위터 마케팅 성공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오늘은 Levi's의 트위터 마케팅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Levi's는 페이스북의 소셜 플러그인(social plug-in)으로도 매우 유명한데요. 트위터에서는 어떤 성적을 내고 있는지 한 번 들여다 봅시다! 

   Levi's의 타켓층은 바로 젊은 남성들입니다. Levi's는 이들과 진실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트위터 피드 관리자로 갓 대학을 졸업한 Gareth Hornberger을 고용합니다. 그는 주기적으로 행사 뒷이야기나 새로운 상품 소개 등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Levi's의 트위터 주소가@Levisguy라 그는 Levisguy(리바이스 사나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됩니다. 이렇게 트위터 상에서 고객들과 관계를 맺은 그는 그들이 관심을 보이는 주제라면 어떤 주제이든지 상관없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Levi's 트위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진실함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 트위터는 기업 소셜미디어마케팅 전문가들에 의해 운영됩니다. 하지만 Levi's 22살의 Gareth Hornberger을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사람으로 전면에 내세웠죠. Levi's의 타겟은 아까도 말했듯이 젋은 남성들입니다. 그들은 자신들과 나이가 비슷한 Gareth Hornberger와 쉽게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이죠. 온라인 세대에서 살아 온 Gareth Hornberger에게도 이는 부담스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Levi's 트위터에 들어가면 기업 로고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처음 들어온 사람들은 아무래도 거부 반응이 덜 하겠죠. 이렇게 Levi's만의 진솔함과 독특한 목소리가 그들의 고객들에게 통했던 것입니다. 

   Levi's의 또 다른 성공요인은 대화에 있습니다. Levi's 트위터에 들어가면 사람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Gareth Hornberger Levi's 사진 촬영부터 시작해서 파티 정보까지지 Levi's에 관한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팔로워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운만 좋으면 상품권이나 파티 참가권까지 멋진 선물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NBA 신예스타들의 사인이 담긴 농구공을 선물로 뿌리기도 했죠.

 

   Levi's 트위터 마케팅을 통해 우리는 고객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는 기업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Gareth Hornberger와 대화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빨리 @levisguy를 팔로잉하세요!

댓글 4개:

  1. 요즘엔 특히 '진실성'이 중요한 거같아 ㅇ_ㅇ

    기업들도 그렇고 대학도 그렇고..

    으아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요즘엔 대학에서도 이런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자기들 홍보하더라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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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o Yeon Shin - 2010/09/13 23:04
    ㅋㅋㅋㅋ



    느리군 ㅎㅎ



    내가 몇 달전에 대학의 소셜마케팅에 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ㅎㅎ



    나도 NYU의 fan으로 등록되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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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음.... 근데 난 왜 트위터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모르겠어. 실시간으로 핸드폰으로 자꾸 알려주면 귀찮지 않나??? 내생각엔 트위토가 좀 시대흐름을 반영해서 반짝 뜨는 것 같은데 기업들이나 사람들도 곧 좀 자리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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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Hoonism - 2010/09/14 00:08
    훈아 안녕!

    너의 말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

    tweet이 뜨는 창을 타임라인(timeline)이라고

    하는데 실시간으로 새로운 tweet이 계속 생기니

    니가 스마트폰을 쥐고 계속 챙겨보지 않는 한

    시간이 좀 지난 tweet들을 놓칠 수 있지

    빠른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는 있는데

    전에 있었던 일을 놓칠 수 있게 될 수도 있는거지

    트위터와 같은 SNS가 과연 fad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소셜미디어가 새로운 미디어로서 사회에 자리 잡을

    것 같아... dominant한 media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무시하지 못할 한 축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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