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7일 월요일

Twitter를 지배하는 법칙은?

어제 Twitter에 관한 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어요:) 오늘은 그 기사를 바탕으로 글을 한 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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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파레토의 법칙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파레토의 법칙은 소득분포의 불평등도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데요. 결국 주장하는 바는 "상위 20%가 전체 소득의 80%를 차지한다"입니다. 흔히 80:20의 법칙이라고도 부르는 파레토 법칙은 경영분야에서도 쓰이는 말인데요. 바로 "20%의 소수가 80%의 결과를 낸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 법칙이 소셜미디어의 세계에서도 적용될까요?

 

   전문가들은 Twitter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지배하는 것은 파레토의 법칙보다는 롱테일의 법칙에 더 가깝다고 합니다. 롱테일의 법칙에 따르면 사소한 다수 80%가 핵심적 소수 20%보다 더 가치있는 결과를 내 놓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한 번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소셜미디어는 많은 사람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생산해내는 장입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 대화를 할 수록 더 양질의 정보가 생산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떤 사람의 의견에 새로운 의견을 더해가며 소위 알파라이징을 하는 것이죠. 따라서 사소한 다수 80%가 Twitte와 같은 소셜미디어 세상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핵심적 소수 20%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바로 정보를 더 많은 사람들에 파급하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보면 파워블로거가 있습니다. 파워블로그에 포스팅되는 정보들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공유를 할 수 있게 되죠. 이렇게 파급력이 강한 소수 20%가 상대적으로는 파급력이 약한 사소한 다수 80%에게 정보를 공유한다며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죠.

 

   소셜미디어는 서로서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미디어채널입니다. 이러한 미디어채널은 소수보다는 개개인 모두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공간입니다.

댓글 2개:

  1. 오호! 글쿠나 소셜 미디어는 one way 가 아닌 양 측이 모두 서로서로 상호 작용을 하니까 가능한 거 같아 !! :) 또한 그 80%가 없다면 20%가 전하는 영향력 있는 정보가 과연 소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뭐 군사 기밀 이런게 아닌이상 블로그의 정보는 서로 공유하라고 올리는 건데 말야 ..! 좋은 포스팅 감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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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ahyung Kim - 2010/06/08 19:33
    ㅋㅋㅋ 그니까요 ㅎㅎㅎ



    온라인 공간만큼은 어느 정도 모두가 평등해지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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