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8일 월요일

American Apparel: Discovering Insight and Creative from Customer Tweets

저는 이제 9일만 있으면 아부다비로 뉴욕대 인터뷰를 하러 날라간답니다. 너무 설레는데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설레는 일이 생기셨나요?  항상 활짝 웃으면서 지내시구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한 번 달려볼까요?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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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American Apparel입니다. 베이직한 의류를 중저가에 취급하는 American Apparel은 LA 본점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 브랜드입니다. 과연 이러한 전국민적인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은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 번 살펴봅시다!

LA American Apparel Shop

궁금증1: American Apparel은 언제 그리고 왜 트위터를 시작했을까?

 

American Apparel은 2007년 직원들의 트위터 계정들을 사용하여 트위터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American Apparel 공식 계정 @americanapparel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웹 마케팅 부서의 Lisa Kim 혼자 계정을 관리 했지만 지금은 트위터 팀이 고객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American Apparel의 이러한 움직임은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스마트한 전략이었습니다.

 

궁금증2: American Apparel의 가장 흥미로운 트위터 경험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American Apparel 팬들이 회사나 회사 제품에 대해 우호적인 평들을 적어줄 때가 많다고 합니다. 또 이러한 AA급 팬 블로거들이 트위터를 브랜드 우호적인 포스팅을 내보내기 위한 통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Ryan Marshal이 보낸 DM이었다고 합니다. American Apparel의 브랜드 이미지인 "모든 사람을 위한 옷"에 부합하게 American Apparel에 옷을 입은 임신한 부인의 사진을 매주 사진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진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 Lisa Kim은 이 부부에게 무료 American Apparel 옷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 사진을 다음 캠페인의 모티프로 채택했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옷"에 걸맞게 귀여운 아이를 기다리는 임신한 어머니의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pacingthepanicroom.com이라는 블로그와 아기 옷을 광고하는 유니크한 배너를 웹 마케팅의 일부로 사용하였습니다.

 

American Apparel은 우리에게 고객간의 상호작용이 브랜드에게 인사이트와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브랜드의 다음 캠페인 모티프를 고객들에게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댓글 2개:

  1. 블로그 마케팅이 트위터 마케팅때문에 아무래도 한 물 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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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ailey - 2010/11/10 00:42
    중요한건 모두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라는 것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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