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6일 월요일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가장 큰 난관!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중간고사 준비하느라 관리를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ㅜ 오늘부터는 다시 옛날처럼 재밌고 유익한 글 많이 소개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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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조사업체인 Econsultancy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소셜미디어마케팅을 시행할 때 ROI(Return on Investment:투자수익율)와 마케팅성과 측정을 가장 큰 난관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기업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할 때에는 엄청난 투자를 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당연히 그 엄청난 투자를 한 마케팅 전략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가를 평가해야겠죠. 많은 기업들이 따라서 ROI, 즉 투자수익률을 계산하게 되는데 소셜미디어마케팅은 이러한 ROI를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는데... 한 번 왜 그런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어떤 기업이 이번에 소셜미디어마케팅을 시행했다고 가정해볼께요. 그래서 유명한 소셜미디어인 YouTube, Twitter, Facebook등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고 해봅시다. 그렇다면 이 기업이 시행한 소셜미디어마케팅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가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가장 간단하게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광고를 접촉했나를 따지는 것이겠죠. 블로그라면 그 광고를 담고 있는 글의 클릭수를 따지면 되겠죠. 나머지 소셜미디어들도 가장 기본적으로는 클릭수를 따진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차적으로 그 광고를 접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이렇게 간단히 끝날 문제일까요? 단순히 그 글을 클릭했다고 웹유저가 그 광고를 진짜로 보았을까요? 그리고 그 글을 읽었다면 얼마나 많은 마케팅 효과를 걷어들였을까요? 예를 들어서 어떤 기업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즉 장기적으로는 수요를 가지고 있는) 고객이 기업이 시행한 소셜미디어마케팅을 보고 그 기업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나 인상을 갖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 광고는 안 한 것만 못한 광고다 되어버리는 것이죠. 또 반대로 어떤 광고를 읽고 나서 엄청나게 깊은 감명을 받은 Twitter 유저가 그 글을 follower들에게 tweet하고 그 tweet을 받은 follower들이 자신들의 follower들에게 retweet하면 어떨까요? 정말 기하급수적인 파급효과를 지니게 되는거겠죠. Facebook의 Share 기능도 마찬가지 효과를 지니겠죠.

   따라서 소셜미디어마케팅에는 너무나도 많은 변수가 숨어있습니다. 기존의 마케팅과는 달리 소셜미디어마케팅은 고객들에게 역효과를 줄 수도 있고 또는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의 파급력을 지닐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마케팅부서 직원의 70% 정도가 소셜미디어마케팅의 수익모델을 세우는 데 엄청난 애를 먹는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로 나타내기 매우 힘들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 프로젝트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숫자상으로 +라는 것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일을 담당하는 마케팅 전문가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것이죠.

   이렇게 소셜미디어마케팅은 수익성과 마케팅효과를 측정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현재 기업에서는 어떠한 기준에 의해 소셜미디어마케팅이 성공적이었는 가를 평가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금 가르쳐 주면 재미가 없겠죠!! 따라서 내일은 현재 글로벌 기업들이 기준으로 삼고 있는 스탠다드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대많이해주세요 ^^


댓글 2개:

  1. 소셜 미디어마케팅은 정말 우리 주변에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마케팅기법이 정말 유용할 수 있을 지 정확한 스탠다드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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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차지원 - 2010/06/22 14:47
    바로 다음 글 보시면 나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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