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G가 소셜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www.beinggirl.com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성들이 자신들의 "민망함"을 친한 친구들과 얘기하듯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하여, P&G는 자연스럽게 자사상품 홍보와 기업이미지 개선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P&G의 소셜마케팅 전략은 이렇게 단순히 끝나지 않았는데요... 오늘 그 나머지 비법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와와와와~~~~~

P&G사가 운영하는 It's here 사이트
파란 하늘 여기저기에 구름이 떠다니고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자신의 기분상태 (emotional state)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리주기나 그와 관련된 자기만의 생리통 극복 방법, 더 나아가 여성으로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들이 공유되며 하나의 스토리라인을 형성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스토리가 있다면, 항상 말했듯이 중요한 소셜미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죠. 이러한 클라우드는 Facebook과 연동되어서 사용되어 있어, 그 파급효과과 더욱 더 증대됩니다.

P&G사의 Facebook 커뮤니티 Whisper
P&G사는 이러한 소셜마케팅 기법을 통하여 여성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상품에 대한 호응도와 충성도를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정말 똑똑한 방법이죠.
그렇다면 P&G사만이 가진 소셜미디아 마케팅 기법의 특징을 다시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할께요:)
1. 먼저 여성들만의 비밀을 share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심리변화를 재빠르게 파악하였습니다 - 특히 Facebook이나 beinggirl.com을 통해서 기업홍보메세지를 보낸다던다 free sample을 배부하기도 하였지요.
2. 이렇게 하면서 기업이 얻은 장점은 바로 여성들의 자사상품에 관한 충성도입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녀시절에 사용하던 화장품 브랜드를 커서도 사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소셜미디어마케팅의 주타겟이 10대소녀층인 만큼 장기적인 안목이 돋보인다고 볼 수 있죠. 이렇게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하는데 필요한 비용에 비해서 미래에 얻게 될 이익은 엄청날테니까요.
P&G사의 소셜마케팅 기법 흥미로우셨나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이정도의 노력을 기울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