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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2일 목요일

Facebook A-Z Part3

어제도 열대야로 잠을 설쳤는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 늦잠을 잤네요... 오늘은 비는 안 오지만 그래도 아직 날씨가 흐린데요! 그래도 우리는 웃음을 잃지 말고 힘차게 출발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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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케팅 도구로서의 Facebook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o~~!!

한번 실제로 Nine West의 Facebook 페이지에 들어가 Like를 해보았는데요. 저를 포함해 106,082명의 사람들이 Like중이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 상품을 소개하는 창이 있고 클릭을 하면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많은 기업들이 Facebook을 이용해 고객들의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Like를 해놓으면 새로운 소식들을 Facebook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지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Nine West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Nine West가 Facebook을 통해 고객들을 자사의 홈페이지로 유입시켰다면 여기 있는 Pizza Hut을 아예 Facebook에서 고객이 실제로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했네요.

소셜게임은 요즘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분야이죠. 게임이 한 번 대박나면 개발자는 정말 엄청난 수익을 거둔다고 하는데요. 소셜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인기를 끌었던 복잡한 게임들과는 달리 소셜게임들은 전세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게임을 좋아하는데 한동안 게임이 재미를 목적으로 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져버린거죠. 따라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그 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소셜게임이 각광을 받게 된 것입니다. 현재 Farmville이나 Mafia Wars의 경우에는 Facebook의 대표적인 소셜게임으로서 광고수익만 엄청나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편의점에서는 Farmville 상표가 찍힌 샐러드를 판매했는데요. 사람들은 자신들이 게임에서 직접 기른 농작물을 실제 세계에서 본 것만으로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실제로 그 샐러드를 구매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그림은 페이스북의 like만큼이나 인기있는 photo tagging에 관한 것인데요. 사진에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태그로 다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IKEA 가구 브랜드에서는 점장이 매일 IKEA 매장의 사진을 Facebook에 업로드하고 사진속에 특정 가구에 처음으로 태깅을 하는 사람에게 그 가구를 공짜로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쉬운 기능 속에서 기업들은 재미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죠.

브랜드페이지는 아까 Nine West나 Pizza Hut처럼 기업에서 운영하는 페이지를 말합니다. 실제로 이 곳을 통해서 쿠폰을 나눠준다거나 새로운 신상을 공개한다는 듯의 이벤트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죠. 사람들에게 왜 브랜드페이지를 Like하냐고 물어보았더니 1위가 쿠폰이나 세일정보를 획득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또 1위 못지 않게 중요한 대목이 3위에 뽑힌 내가 그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위해서인데요. 이래서 Facebook에서 기업들이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Like를 눌렀을 뿐인데 친구들은 이 사실을 즉각 알 수 있게 되고 그 친구들이 이 브랜드에 노출되고 더 나아가 이 브랜드의 새로운 고객들이 되기 때문이죠.

 

자 그렇다면 이 긴 글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3가지 사실을 말해볼께요!

 

1. 행동보다는 실천. Facebook 한 번 직접 시작해보세요. 저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싸이월드만큼이나 Facebook을 애용한답니다.

 

2. 브랜드페이지는 직접 그 브랜드가 관리해야한다. 브랜드페이지는 단순히 마케팅의 장이 아니라 고객소통의 장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3. 가장 재미있고 효과적인 광고는 가장 단순한 것이 될수도 있다. Like와 Photo Tagging과 같은 매우 기본적인 기능들로 만든 이벤트들이 엄청난 호응을 얻는 다는 것은 좋은 광고가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Facebook 오늘 꼭 계정 만들어보세요!

2010년 7월 19일 월요일

한국의 Foursquare: 아임인

요즘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LBS)가 대세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데요. Foursquare, Loopt, Gowalla(제가 조만간에 Gowalla에 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등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는 요즘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비록 Foursquare가 선두에 있기는 하나 어떻게 될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죠. 이렇게 경쟁적인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LBS) 분야에 한국도 뛰어들었네요. 바로 아임인이라는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인데요. 그러면 어떤 서비스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oursquare에서는 체크인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면 아임인(I'M IN)에서는 발도장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현재 거의 모든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는 인터페이스는 같지만 각각 표현만 다르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Foursquare의 시장(mayor)와 Loopt의 보스(boss)가 서로 다를 바가 없는 것처럼 말이죠. 따라서 Foursquare처럼 자신이 지금 있는 장소에서 발도장을 쿡 찍으면 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친구들이 어디서 발도장을 쿡 찍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Foursquare와 차별화된 점을 뽑자면 이렇게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드네요. (저는 사진 찍는 걸 매우 좋아한답니다^^ 남는 건 사진 뿐이자나요?)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는 각각 서로 연동되는 소셜네트워킹사이트가 존재하는데요. Foursquare는 Twitter와 Loopt는 Facebook과 연동되어 사용되고 있죠. Loopt보다는 Foursquare와 좀 더 유사한 아임인도 Twitter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웃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내가 추가한 이웃"과 "나를 추가한 이웃"이라는 말이 저 위에서 보이시죠. 쉽게 생각해서 "내가 추가한 이웃"은 Twitter의 following, "나를 추가한 이웃"은 Twitter의 follower와 일맥상통합니다. 즉, 승인 받을 필요 없이 추가하고 싶으면 이웃으로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Foursquare가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네요.

Foursquare의 시장, Loopt의 보스와 같이 아임인에는 콜럼버스가 있는데요. 콜럼버스는 어떤 장소를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솔직히 말해서 시장과 보스에 비해 그렇게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Foursquare와 Loopt가 기업의 활발한 프로모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아임인의 콜럼버스도 그러한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Foursquare의 아성은 아직 무너뜨리기 어렵다는 말을 했는데요. Foursquare는 아주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서 당분간 일등 자리를 아무에게도 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연 아임인의 행보는 어떨까요? 한 번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