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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F-Commerce: Levi's와 P&G의 성공스토리

2010 세계지식포럼이 드디어 끝났네요. 3일 동안 너무 많은 것들을 배워서 그런지 몰라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이제 다시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해야겠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ference: http://socialcommercetoday.com/the-future-of-f-commerce-levis-pg-bejeweled-lead-th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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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세상에서 요즘 화제의 키워드는 바로 소셜 커머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GROUPON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더니 우리나라에서도 티켓몬스터가 호황을 누리고 있죠. 이러한 성공스토리를 보고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소셜 커머스 시장에 뛰어 들어 우후죽순으로 소셜 커머스 회사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마케팅과 마찬가지로 소셜 커머스 세상도 호락호락한 곳은 아닙니다. 오늘은 Levi's와 P&G 이 두 회사의 F-Commerce 성공스토리를 엿볼텐데요. 설명을 덧붙이자면 F-Commerce는 소셜 커머스의 일종으로 페이스북을 활용한 소셜 커머스를 말합니다. Facebook이 올해 많은 개편을 하면서 동시에 기업들에게는 다시 한 번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했죠. 그러면 서두가 너무 긴 것 같으니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Levi's

리바이스는 우리에게 데님으로 매우 유명한 청바지 회사이죠. 이미 트위터, 페이스북 세상에서는 소셜 미디어계의 선두주자로 칭찬이 자자합니다. 이러한 리바이스가 소셜 커머스 세상에서도 우뚝 부상하고 있는데요. 한 번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리바이스는 FRIENDS STORE라는 사이트를 개설하였는데요. 이 사이트는 페이스북과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제품에 "Like" 버튼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제가 쇼핑을 하다 마음데 드는 제품을 발견하여 Like를 누르면 친구들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는 구조이죠. 친구들도 저의 추천을 보고 FRIENDS STORE로 와서 제품을 더 자세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Like 버튼하나가 리바이스에게는 수익을 창출해주는 애물단지가 된 것이죠. 또한 비슷한 성향을 공유하는 친구의 추천이니만큼 믿을 수 있어 구매율도 높다고 합니다.

이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리바이스의 비전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을겁니다.

 

2. Procter & Gamble

우리에겐 P&G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죠? 제가 블로그 초기에 P&G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으로 소셜미디어마케팅을 소개했을만큼 P&G 또한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이름 난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의 F-Commerce는 어떤 모습일지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봅니다.

리바이스와는 달리 P&G는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통해 소셜 커머스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hop Now라는 탭을 따로 만들어 놓았죠. Pantene의 제품을 보기 좋은 레이아웃, 디자인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가 이 광고를 보고 마음에 드신다면 Buy It Now라는 버튼을 누르시면 되는데요. CTA(Call to Action: 구매로 이끄는 것)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Buy It Now를 누르면 이런 창이 뜨게 되고 Continue를 누르면 결제창으로 넘어갑니다. 페이스북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이렇게 오늘은 리바이스와 P&G의 F-Commerce 사례를 보았는데요. 소셜커머스가 이제 막 발달하기 시작한만큼 어떤 방향으로 더 발전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P&G: 여성의 마음을 훔쳐라 Part2

어제 P&G가 소셜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www.beinggirl.com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성들이 자신들의 "민망함"을 친한 친구들과 얘기하듯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하여, P&G는 자연스럽게 자사상품 홍보와 기업이미지 개선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P&G의 소셜마케팅 전략은 이렇게 단순히 끝나지 않았는데요... 오늘 그 나머지 비법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와와와와~~~~~


P&G사가 운영하는 It's here 사이트

 

파란 하늘 여기저기에 구름이 떠다니고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자신의 기분상태 (emotional state)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리주기나 그와 관련된 자기만의 생리통 극복 방법, 더 나아가 여성으로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들이 공유되며 하나의 스토리라인을 형성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스토리가 있다면, 항상 말했듯이 중요한 소셜미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죠. 이러한 클라우드는 Facebook과 연동되어서 사용되어 있어, 그 파급효과과 더욱 더 증대됩니다.

 

P&G사의 Facebook 커뮤니티 Whisper

 

P&G사는 이러한 소셜마케팅 기법을 통하여 여성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하여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상품에 대한 호응도와 충성도를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정말 똑똑한 방법이죠.


그렇다면 P&G사만이 가진 소셜미디아 마케팅 기법의 특징을 다시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할께요:)

 

1. 먼저 여성들만의 비밀을 share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심리변화를 재빠르게 파악하였습니다 - 특히 Facebook이나 beinggirl.com을 통해서 기업홍보메세지를 보낸다던다 free sample을 배부하기도 하였지요.

 

2. 이렇게 하면서 기업이 얻은 장점은 바로 여성들의 자사상품에 관한 충성도입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녀시절에 사용하던 화장품 브랜드를 커서도 사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소셜미디어마케팅의 주타겟이 10대소녀층인 만큼 장기적인 안목이 돋보인다고 볼 수 있죠. 이렇게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하는데 필요한 비용에 비해서 미래에 얻게 될 이익은 엄청날테니까요.

 

P&G사의 소셜마케팅 기법 흥미로우셨나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이정도의 노력을 기울여야겠죠?!!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P&G가 여성고객을 사로잡은 방법은? Part1

The Procter & Gamble Company의 정식 Logo


오늘은 P&G가 어떤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활용하여 여성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늘의 상품은 바로 tampon, 즉 여성용 생리용품입니다. 갑자기 살짝 민망해지는데요... P&G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민망함"을 멋지게 활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무슨말인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지금부터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P&G는 현재 웹상에서 www.beinggirl.com이라는 사이트를 운영중인데요. 바로 이 사이트가 P&G가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비밀병기입니다!!

 

beinggirl.com의 front page

 

일단 한 눈에 보아도 소녀적인 감성이 묻어나는데요!! 모든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소녀스러움을 어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Jordin Sparks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American Idol 시즌 5의 우승자)등의 유명한 celebrity를 내새워 먼저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바로 "민망함"에 있는데요. 기존에는 TV 광고를 통해 tampon을 홍보하게 될 경우 항상 "깨끗함"만을 내세워 남자들이 봤을때도 천사같은 느낌이 드는 광고들을 해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성들의 속마음을 겉으로 드러내는 광고를 하고 싶어도 TV광고라 다른 남성들도 같이 볼 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기존의 광고들은 여성들이 "민망"하지 않게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위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자신의 비밀을 편하게 말하며 서로의 고민을 공유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단순히 생리를 비롯한 여성들의 신체에 관한 고민을 넘어선 다양한 종류의 걱정거리들을 마치 가장 친한 친구들과 chat하는 듯한 기분을 받으며 말할 수 있도록 한것이죠.

 

특히 상당히 많은 수의 10대 소녀들이 이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는데, 자신들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모든 일화들을 남자들이 본다는 고민없이 공유할 수 있어서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P&G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만족해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P&G는 자사가 단순히 소비자를 물건을 파는 대상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고, 이를 공개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에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기업이라는 인상도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P&G의 소셜마케팅 전략이 정말 효과적이죠?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조금섭섭하죠 ㅜㅜ 그래서 내일 제 2탄 P&G의 타기업과 차별화된 Twitter와 Facebook마케팅 비법을 누설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